송희남 원장님께 받는 신경치료/ 동수원오케이치과

언제부터인가 딱딱한 음식을 씹기가 불편한 오른쪽

임플란트를 해서 그런 것인가???

생각하며 주로 왼쪽 치아를 사용했는데요

 

하영이 치아를 검진하러 간 지난주 금요일

동수원오케이치과 박 실장님이

균형을 위해서 골고루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3일 동안 약간의 불편함을 참으며

오른쪽 치아로만 식사를 했는데요

 월요일 저녁이 되자 뭔가 문제가 생긴 것 같아요

 

음식물이 닿을 때 힘을 주어서 씹기가 어렵고요

양치를 하려는데 찬 물이 닿은 부위가

갑자기 시큰거리니 신경이 쓰이면서 예민해집니다

 

치과는 되도록 빨리 가는 것이 최선이지요

다음날 아침 동수원오케이치과로 갑니다

ㅎㅎ 영통역에서 전철로 7분~~~

 

운전해서 오는 것보다 전철이 훨씬 편합니다

 

5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나옵니다

 

지오베르크 건물 2층에 있어요

 

순서를 기다려 엑스레이를 찍고

나온 사진을 보며

양홍석 원장님께 치아를 진단받았는데요

 

역시나 오른쪽 윗니에 문제가 생겼어요....ㅠㅠ

 

두 번째 치아는 간단히 충치만 치료하면 되는데요

안쪽의 치아는 치료를 받은 지 오래되면서

망가져가는 과정이기에 신경치료에 들어가야 한대요

 

이것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현상인데요

치아도 수명이 있기에 고장이 나면 고쳐서 사용하다가

마지막으로 발치를 해서 임플란트를 하는 거랍니다

 

보배가 동수원오케이치과에서 치료를 받게 된 것은

교정전문으로 유명한 더라인치과의

김석곤 원장님에게 소개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김석곤 원장님은 오랫동안 우리 하영이

교정치료를 잘해주신 분이시죠

그래서 보배가 신뢰하는 고마운 원장님이고요

 

두 분은 사제 지간으로 방송 출연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치료하는 부위에 따라서 원장님이 달라지기에

이번에는 송희남 원장님께 신경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처음 뵙는 송희남 원장님

다른 환자를 치료하시는 모습인데요

실력이 좋은 분이라고 하시네요

 

부분부분 설명해주시면서 치료해주셨는데요

크게 입을 벌리고 치료를 받는 환자도 힘들지만

집중해서 치료를 해주시는 원장님도 힘드시겠죠?

 

 금이 간 치아는 더욱 그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마음속으로 기도했어요

 신경치료가 힘들지 않고 잘되도록 도와주시라고요

 

40분 동안 열심히 치료해주신

송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다음 주에도 신경치료 받으러 올 거에요

 

 마취는 아직 덜 풀렸지만

치료를 받고 나오니

불편한 증상들이 없어진 것 같아서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치아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귀찮거나

 두렵다고 미루지 말고

얼른 치과로 달려가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