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촌이지만 친남매 같이...../ 서로 사랑하니 감사해요

유보배 2022. 12. 12. 15:19

사랑하는 친정 가족을 만나러 가는 날

우리 남매들의 자식들은

서로 사촌 지간이지만 친형제 못지않은데요

 

우리 큰오빠가 아랫 동생들에게 잘하니

자녀들도 다 보고 자라서 그런지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특하기만 합니다

 

우리 큰딸도 크리스마스가 오지도 않았는데

 조카들에게 줄 선물을 사니 

ㅎㅎ 보배도 마음이 기뻐서 손주들 선물을 삽니다

 

ㅎㅎㅎ 1세대 우리 형제들을 닮아서

2세대 부모들이 서로 챙기니까

우리 재이도 동생 유진이를 위한 공룡을 가져다주네요

 

ㅎㅎ자기가 아끼는 물건이라서

애지중지 하는데요

동생에게 선물로 2마리를 주고요

 

ㅎㅎㅎ 잘 데리고 노네요

 

그래서 처음 만나는 형이지만 졸졸졸 ~~

유진이네는 호주 시드니에서 사는데

코로나가 풀리면서 3년 만에 본가에 다니러 왔거든요

 

드디어 우리 장손 부부도 도착하니

서로 간의 정겨운 선물 보따리가 쏟아집니다

ㅎㅎ오고 가는 선물 속에 퐁퐁퐁 솟는 사랑

 

이건 여동생이 주는 생일선물

향수에요

 

이건 우리 재이가 몇 번 입은 겨울 옷인데요

ㅎㅎㅎ울 오라버니 엄청 좋아하네요

그러니까 덩달아 우리들 마음도 좋고 기뻐요

 

재이 할배도 기분이 좋아서 찰칵~~

 

개구쟁이 유진이를 안아보고 싶지만

아직은 낯이 선지

고모부 할배에게 가지를 않네요

 

ㅎㅎㅎ 요즘 아이들은 뭔가를 주어야 응답을 해요

자기들 마음에 드는 선물을 주거나

용돈을 주어야 한다고요

ㅋㅋ 할배들 아이당  5만 원씩 풀었다는~~

 

우리 재이도 큰 형님답게 의젓하고요

사랑스러운 귀요미들도

밥을 맛나게 냠냠냠 잘도 먹네요

 

ㅎㅎ우리 어른들도 다 함께 건배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 파이팅

 

우리들은 모두 냠냠냠 정신없이 먹는데

오늘 생일의 주인공 우리 장손 부부는

대게를 먹기 좋게 손질하느라 바빠요...ㅠㅠ

 

요렇게 쏙쏙 먹기 좋게 해 주었네요

 

우리 여진이가 이렇게 어른들 먹기 좋게

만들어다가 주네요

ㅎㅎㅎ 큰며느리는 어디가 달라도 다릅니당

 

예쁜 여진이의 정성이 들어갔으니

아무리 배가 불러도 먹어야죠?

 

 

맛난 점심식사를 마치고

예쁜 조카며느리들과 딸내미와 커피를 마시니

정말 보배의 마음이 기쁘고 행복하네요

 

ㅎㅎ우리 언니들의 마음도 똑같이 기쁠 거예요

그동안 코로나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이날 꿈을 꾸는 듯 행복하고 감사하더라고요

 

이런 행복하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리고요

초대해주신 큰오빠 부부에게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