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로
가족여행을 가는 날
헉~~ 가는 눈발이 내리고 있네요?
너무 놀래서 날씨를 검색해보니
서울 경기는 눈이 조금 내리다가 그친다고 합니다
다행히 강원도에는 눈도 내리지를 않고요
우리도 재이 모자와 만나 출발~~~
기온이 떨어져서 춥지만 맑은 날씨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즐겁고 안전한 여행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횡성 휴게소에 들렀는데요
우리보다 일찍 도착한 큰 오라버니네 가족이
먼저 점심을 먹고 기다려서 만났어요
밖에서 기다리던 유진아빠와 만나 들어오니
와웅~~ 똘망하면서 귀여운 유진이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ㅋㅋㅋ 자다 깨서 정신없는 우리 재이
오늘은 다 우리 오라버니가 쏜다며
무엇을 먹겠냐고 묻습니다
ㅎㅎ보배는 휴게소에서는 우동이
제일 맛나더라고요
파란 겨울 하늘과 교회 십자가가
평화로워 보여요
와우~~ 저기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이 보입니다
먼저 체크인을 해야죠?
우와~~~ 차 문을 여니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추워요~~~~~~
숙소로 들어가는데
1층 로비가 썰렁합니다~~
날씨가 너무 춥고 서해안과 전북, 제주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서 인지
놀러 온 사람들이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번에 우리 가족들이 머문 곳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로열 스위트룸으로
50평 정도 되는 공간이에요
리조트 건물이 조금 오랜된 느낌은 들지만
거실도 넓은 편이고 주방 식탁도 넉넉하고
방 3개가 다 큼직해서 휴식하기에 편리했어요
ㅎㅎ우리 재이는 유진이가 좋아하는
공룡들을 다 꺼내서 바닥에 늘어놓고
동생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ㅋ그런데 우리 오라버니 이번 여행은
음식은 다 사 먹기로 했는데요
무엇을 이리 많이 챙겨 왔을까요?
ㅎㅎㅎ작은 슈퍼를 차린 것 같아요
따라쟁이 귀여운 유진이는
말이든 행동이든
형아가 하는 대로 똑같이 따라 하지요
그런 손자들이 너무나 귀여운 할배
아이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지요
슝~~~~~ 안아 올렸다 내렸다
남자 아이들은 몸으로
놀아주는 것을 좋아하더라고요
이렇게 놀아주는 할배도 즐거워요
ㅎㅎ어른들이 시선이 귀여운 유진에게로 향하니
우리 재이 가끔씩 삐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동생을 잘 데리고 노는 착한 형이랍니다
형아가 너무 좋은 유진이~~
형아가 하는대로 자기도 공부한다고
따라 하는 유진이 너무 귀여워요
1박 2일의 짧은 여행이지만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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