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절에 다른 반찬을 하지 않고요
사랑하는 두 딸이 좋아하는
갈비만 만들어서 먹으니 편했습니다
하영은 한우 찜갈비를 좋아하고요
큰딸은 LA갈비를 좋아하는데요
ㅎㅎ가격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죠.
그런데 지난주에 영화를 보러 갔다가
장을 보러 롯데마트에 들렀는데
오우~~ 미국산 찜갈비가 세일을 하네요?
수입 찜갈비는 한 번도 사보 지를 않아서
망설이는데 직원분이 맛도 좋고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믿고 구입을 했는데요
30%나 세일을 하니 정말 저렴해요(77250원)
고기 상태도 신선해 보이더라고요
이틀을 김치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연휴 전날에 물로 두세 번 씻고
30분 정도 담가서 핏물을 빼내고
비계도 떼어낸 다음
양념장을 만들어서 무칩니다
600g 1 근당 간장 6, 설탕 3 (고기 양에 맞추어서)
마늘 듬뿍. 양파, 매실진액, 배(갈아서), 후추, 참기름,깨소금
그리고 파는 소갈비용 양념을 조금 섞어요
이렇게 양념에 재우면 끝~~
ㅎㅎ요리 연구가들은 밤이나 당근 등
야채를 넣어서 비주얼이 알록달록 예쁜데요
우리 식구들은 고기만 좋아한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갈비를 한 번에 다 익히 지를 않고요
두 번 정도에 나누어서 해요
한 번에 다 익히게 되면
먹을 때마다 데우게 되니 갈비대가 다 빠지고
살만 찌꺼기처럼 남아서 맛이 덜하답니다
미국산 LA 꽃갈비 (2.8Kg 99800원)
LA 갈비는 핏물이 찜갈비보다 많아서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이 닦고
한 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합니다
양념은 똑같은 방식으로 하는데요
부드럽게 하기 위해 키위나 파인애플 등을 넣는데
찌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구울 때 탑니다.
양념에 고기를 차례대로 적셔서 잽니다
ㅎㅎ 작은 통에 담은 것은
일이 바빠서 오지 못하는 우리 사위 거예요
롯데마트에서 산 찜갈비용 갈비는
부드럽고 기름기도 적어서
아주 맛났고요
온라인으로 주문한 LA 갈비는
부드럽고 맛은 좋은데
기름기가 조금 있더라고요.
설날 아침에는 우리 아파트에서 파는
떡을 사서 떡국을 끓였는데
얼마나 쫀득거리면서 맛난 지 정말 맛있었어요
파는 갈비탕 국물을 베이스로 끓였는데
ㅎㅎ 너무 맛나게 먹느라고
사진은 그만 깜빡했다는~~~
그리고 어제 점심
귀여운 재이와 큰딸이 와서 갈비와 함께
금방 부친 동태전만 먹었는데요
ㅎㅎㅎ명절상이 정말 간단하지요?
그래도 귀여운 재이와
두 딸이 맛나게 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합니다
이번 설명절은 음식도 제대로 하지 않고
ㅎㅎ 거저먹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고요
후식은 지인이 보내주신 제주 감귤
정말 달고 맛나더라고요
저녁에는 전복버터구이로 먹습니다
모두들 맛나게 냠냠냠 ~~
하지만 우리 재이는 갈비가 좋다고요
이번 설에는 정말 편했습니다
ㅎㅎㅎ 울 남편 다음에도 편하게 하라네요?
가족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에
행복한 보배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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