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님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죄를 멀리하라는 말씀을 가르쳐주시니 감사해요
부모는 말씀의 선을 그어주는 사람이라는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이 아프게 와닿습니다
제가 부족함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죠...ㅠㅠ
https://youtu.be/9 CZqUSsu5 lI
오늘 우리 선배들의 십자가의 유산은
손양원 목사님이 아들 동인이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여러분 ~ 손양원 목사님 잘 아시죠?
1946년도에 여수순천 사건 때
동인. 동신이 두 아들이 공산주의자에게 순교를 당합니다.
그런데 그 두 아들을 죽인 그 사람을 양아들로 삼아요.
그분을 생각할 때마다 느껴지는 건
예수님을 기억나게 하는 사람
그분이 바로 손양원 목사님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다 타협할 때
그 손양원 목사님은 신사 참배를 거부하셨잖아요.
그래서 옥살이도 하셨습니다.
6.25 동란 때 공산군에게 검속 되어서
선교를 당하신 손양원 목사님이
그 아들에게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나는 죄인의 괴수니까 나를 본받지 말고
의로운 자가 되라고 말씀하면서
마지막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진리를 이루는 길이 두 가지가 있는 거야
믿음을 실천하면서 진리에 이를 수도
내가 아는 것을 지식을 믿음으로써도 진리에 이를 수가 있는 거야
그러면서 앎은 믿음으로써 정확함을 증명하고
믿음은 앎으로써 그 신성함을 깨닫게 된다.
믿음을 실천하면 실천할수록 깨달음이 올 것이고
내가 아는 것을 믿으면 믿을수록
내 삶의 진리가 드러나게 될 거라고 말합니다
시간의 기회는 한 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
그런데 어두운 밤은 너무 빨리 온다.
그러므로 애써 노력하라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죄를 멀리하려고 했던
한 목사님의 생애를 보았는데요
참...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어렵죠.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 부모는 자녀를 방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네 인생이니까 네 마음대로 해"
이거는 부모가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를 방임할 수가 없어요.
"너는 내 거야, 그러니까 내 마음대로 해야 돼"
이렇게 강요할 수도 없어요
방임자도 아니고 강요자도 아니에요.
그러나 성경에 나오잖아요.
너희가 말씀 밖으로는 나가지 마라
이 말은 무슨 얘기입니까?
부모는 선을 그어주는 사람이에요.
부모는 누구라고요? 선을 그어주는 사람
유혹에 왔을 때 그 경계를 알려주고
방향을 주는 사람이 부모입니다.
"네 마음대로 살아"가 아니에요.
"내 마음대로 살아야 돼" 이것도 아니에요.
그러나 말씀의 선은 그어줘야죠
선을 그어줄 수 있어야지
이게 부모지
어떻게 애들이 하자는 대로만 합니까?
지금 아버지로서 손양원 목사님이
아들이 보내는 편지에서
아버지로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면
너무 부족한 게 많아
나는 죄인의 괴수다
내가 기준이 아니고 예수님이 기준인데
죄를 이렇게 멀리 해야 된다
그게 하나님 경외하는 거야
그러면서 안타까운 마음에서 글을 쓰고 있잖아요.
나는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 인격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하나님 백성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믿음과 진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우리 하영이의 묵상노트가
엄마에게 힘이 되는 고난주간 넷째 날입니다
주여~~ 자녀들의 올바른 신앙의 계승을 위해
사랑하는 오빠들의 구원을 위해
오직 기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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