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민족애의 눈물/ 딸과 하는 묵상노트(월드비전)

유보배 2023. 4. 4. 12:32

 

고난주간 둘째 날

오늘은 또 어떤 말씀을 주셔서 도전을 주실까요?

새벽 4시에 깨어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오늘 우리가 묵상 노트에 나오는 설교 제목이

민족을 사랑하기 때문에 눈물을 흘린다는

'민족애의 눈물'이에요. 

 

오늘 이 글을 쓰신 김치선 목사님은
장로교 목사님이신데
안양대학교를 설립하신 분이에요

 

그 제자들에 의하면 김치선 목사님은

 강의를 하시다가도 같이 간식이나 음식을 먹다가

 12시가 딱 되면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두 손을 들고 기도하신대요

 

그때 우리나라 인구가 삼천만이었는데요

하나님 아버지~~ 300만의 십일조를 받으시옵소서

우리나라가 기독교인 300만이 되게 해 달라고요

2만 8천 개의 동네에 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있게 하소서

 

깜짝 놀랐어요.

그분이 60년대에 돌아가신 분 아니에요?
실제로 그렇게 됐잖아요.

 

 누군가가 그렇게 눈물로 12시만 되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민족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했다는 거예요. 

 

지금 전국적으로 산불이 일어나고 있어요

정말 요즘에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여러분과 저의 눈물의 기도가 필요한 줄 압니다. 

 

김치선 목사님이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구약 시대의 모세도 그렇고 에스더와 예레미야도 

다 나라를 위해서 눈물을 흘린 사람들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눈물이라면

하나님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민족을 사랑하는 예수님의 눈물을 보여주는데요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또 예루살렘 사람들

또 민족을 사랑해서

그들을 품고 또 품으려고 했지만

 

기꺼이 기꺼이 그를 품으려고 했지만

예수님을 거절했던 그 예루살렘 

결국 로마에 AD 70년에 멸망하고 황폐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다 아셨으니까요

김치선 목사님은 민족의 이야기를 하시다가

한 가정의 이야기를 하는데요

김치선 목사님은 나사로의 생명을

살리신 사건에

3가지를 주목하자고 했습니다

 

1.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기 전에 먼저 기도하셨다.

눈물의 기도를 쉬지 말자

 

2.  돌을 옮겨놓으라

늦게 왔다고 원망하지 말고 무덤을 막았던 돌을

옮겨놓으라며 순종하기를 원하셨다

 

3.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않느냐고 말하지 않았느냐

주님이 일하는 것을 믿어야 된다

 

내가 혹시 무덤에 갇힌 것 같은 느낌은 아닌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절망적인 상황은 아닌가?

내가 정말 돌을 옮겨놓을 수 있는 순종이 있었을까?

 

하나님 영광 받아달라고 하면서 나를 위한 것은 아닌가?

내가 정말 부활의 능력을 믿고 있는가?

그렇게 계속해서 제 자신에게 질문을 해보았어요

 

여러분 어떠세요?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믿고 있는가?

아니면 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서 믿고 있는가?

 

깊이 한번 생각을 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리고 나는 돌을 옮겨 놓으라고 그랬는데

옮기기 싫어, 순종하지 않아, 믿지 않아

 

여러분~~ 김치선 목사님이 이렇게

결론을 내리셨어요.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해야 합니다

불신, 허영심 같은 것들을 회개하기 바랍니다

거기에 눈물이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대통령을 위해서

위정자들을 위해서

나라가 평안하도록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이단과 사이비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면서 기도하고

우리 한국교회가 20대의 희망이 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이 다스려주시는 나라가 되도록

이 아침에 같이 기도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묵상노트 함께 하면서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ㅎㅎ 오늘도 마음속 생각을 거리낌 없이

 표현한 우리 늦둥이 딸

기도의 간절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 감사해요

 

주님~~  오늘 하루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