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이강주 목사/하가다

유보배 2023. 4. 15. 07:27

오늘 하가다 말씀은 욥기 4장 6절입니다

네 경외함이 네 자랑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이 말씀 중에서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어요. 

 

https://youtu.be/fP1qDygmClY

욥은 물질적인 고난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인 고난

가정의 고난 또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 비난을 받는 고난 

뭐 어떻게 보면 총체적인 고난을 당하고 있었는데요

 

하나님께서 욥을 통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시는데

 

 결국은 하나님을 경외함이 욥의 자랑이었고

그 경외함을 증명해내고 싶은 마음이 하나님의 뜻이어서

그 경외함을 드러내는 과정에 고난이 있었거든요.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게 

진짜 무언가를 욥을 통해 하나님이 교훈하시는데 

그건 끝까지 소망을 갖는 거죠.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도 우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갖는

그 자체가 우리 자신에게 가장 
영광스러운 대우를 하는 삶인 것 같아요. 


자기가 자기를 소중하게 대하고

영광스럽게 대하는 것이

 소중하거든요. 


  스스로에게 소망을 버리지 않는 거예요

소망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게 온전한 길이 아니냐?라고 말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새옹지마라고 하잖아요. 
되돌아보면 요셉의 그 노예의 길이

 꼭 나쁜 길은 아니고 그 길이 필요했던 길이었죠. 

 

그런데 그 길이 필요했다는 걸

우리는 지금은 알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가요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시기 때문에 

어떤 길도 그 나름대로 나에게 꼭 유익하고 

필요한 길이라는 사실을 바꿀 수는 없거든요. 

 

이 길을 왜 내가 걸어가야 되는지

 내가 왜 이렇게 어리석은 길을 걸어왔는지 

후회도 되고요

 

 그러나 그걸 통해 배우고 깨닫는 건 좋지만 

절망해선 안 돼요 낙심해선 안 돼요
때로는 돌아가는 길이 있거든요.

 

아브라함이 아내를 누이라고 한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또 많은 걸 배우고

 나중에 복의 근원임을 증명하는 사건도 되었어요

 

그런 것처럼 나의 그 어리석음과 무지함 마저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니까

 아... 내가 이건 정말 지혜롭지 못했다. 배우는 건 좋아요. 

 

 그 돌아가는 길 때문에 

하나님이 나에게 더 큰 유익을 주시니까요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내가 더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겠구나

 

 내가 어리석었기 때문에

 내가 오히려 이번 기회에 더 하나님을 간절히 의지하고

 정말 하나님께 더 모든 걸 맡겨야겠구나

 

하나님은 나의 어리석음을 통해 

더 귀한 일을 이루실 거야

 그 소망만은 절대 놓지 말고 말아야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자각과 자책을 너무 오해를 해요. 
자각하는 사람들은 소망이 커져요. 

 

그런데 자책하는 사람들은 자기도 모르게 

내용은 옳고 상황 분석은 잘했는데

 마음이 어두워지고 절망이 되죠.
그리고 그 자책을 회개라고 착각을 해요. 

 

하나님은 진짜 회개하기를 원하세요

회개한 사람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을 수 없고

 하나님을 경외하면 더 소망이 넘치게 되거든요. 


그래서 사도바울도 

나의 연약함으로 인해서 소망이 넘치게 된 건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이 내게 임하기 때문이다. 

 

내가 정말 너무 죄를 많이 지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소망이 넘치는 건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깨달았을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가 있는 거죠. 


나 같은 사람도 하나님이 구원하셨는데 

누구를 구원하시지 못하겠느냐?

 이방인의 사도로 자신을 쓰신다는 소망을 갖게 됐죠. 

 

인간적으로 생각하면 너무 절망이 되죠. 

내가 그래도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었는데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했는데

 하나님을 대적하는 삶을 살 수 있단 말인가? 

하면서 자기 삶을 자책하거나

 스스로가 후회하고 낙심할 수도 있고요

 

그런 자신이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한다는 건

너무나 얼굴이 두꺼운 정말 염치없는 행동이다

 

"나는 복음을 전할 자격이 없어.

오히려 가만있는 것이 나아"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데 

 

그 고난 때문에 배우고 깨닫고 자각하면

오히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 

 소망을 갖게 된 것처럼 

 

우리가 혹시 마음에 절망이 왔다면

아.... 내가 제대로 회개한 게 아니구나

 

내가 주님의 은혜보다 내 죄를 더 크게 생각하고

주님의 능력보다 내 문제를 더 크게 생각하고

자책하거나 후회하고 있구나

그리고 앞날을 염려하고 있구나라는 걸 깨닫고

 

그 고난 때문에 다시 한번 기도하면서

더 큰 소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었습니다.
  

 자녀를 키워보면 잘못한 것은 문제가 안 되는데

자녀가 자책하고 있을 때 

부모는 그때가 제일 고통스러워요. 

 

오히려 그것 때문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하고

더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면

그렇게 대견스럽고 뿌듯한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자각하고 소망을 가질 때

너무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더 큰 소망을 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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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말씀을 계속 읊조리면 은혜가 임해요.

마음이 조금 상한 일이 있었는데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를 받으며 힘이 나더라고요

 

네 소망이 네 온전한 길이 아니냐

그것은 보배와 자녀들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이니

주님이 눈물의 기도를 꼭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