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고(유다서1:20)....이강주 목사/하가다

유보배 2023. 5. 23. 09:24

하가다의 교관, 향기교회 이강주 목사님이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목사님~~ 오늘은 어떤 말씀이시죠?

 

유다서 1장 20절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라는 말씀 중에서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이 부분을 읊조려보고 싶어요.

 

https://youtu.be/5ZH2MoBpZXg

특별히 유다서는 전쟁터 같은 삶의 현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를

짧고 강렬하게 가르쳐주시는 교훈의 말씀인데요

 

그중에서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는 것은

 

우리는 이제 해야 될 일이 참 많다고

착각을 하고 많은 일을 하다가
제일 중요한 자신을 세우는 일을 소홀히 할 때가 많아요. 


근데 성령님은 계속해서

 많은 문제들은

 우리 자신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선물이다


문제가 잘 될 때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를

 내가 얼마나 은혜 속에 있는가를 마음에 새기고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더 뿌리내리는 기회

 

 또 문제가 많고 어려움이 있고 

고난이 올 때는
'내가 죄 가운데 있구나 '

 

죄는 모르는 거거든요. 

내 자신을 모르고 있구나.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나는 문제만 크게 보이고 

그 문제 속에 반드시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내 죄를 깨닫게 하고

 

오히려 문제 때문에 

더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기회 

그게 자신을 세우는 거거든요.


생각해 보면 삶의 좋은 것들도

 나를 올바로 세워주는

 소중한 선물이고

 

 삶의 여러 어려움과 아픔과 마음의 갈등과 고통

또 인간관계의 여러 상처들도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선물이거든요. 


그런데 그중에

제일 중요한 게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세워야 된대요. 


이 거룩이라는 말이 참 성경에 많이 나오는데 

성경적인 의미와 

일반적인 의미의 거룩이 약간 달라요. 


성경이 말한 거룩은

어떤 경우에도 소망을 잃지 않으면 거룩하다고 봐요. 
그러나 마음의 소망을 잃어버리면 그건 더럽다고 봐요. 


소망을 잃었다는 건 하나님을 멸시하는 거고

 나를 위해 하나님이 그렇게
소중한 피를 흘리신 것을 헛되이 하는 것으로 보기에

 

진짜 거룩은 뭐냐면 

어떤 뭐 행위나 또 상황이 아니고 

마음의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는 거

 

 이 카도쉬(kadosh)라는 히브리어 글자 의미가 

소망이 어떤 경우에도 흔들리지 않다는

 의미를 가진 그림 문자예요.


 소망을 가지면 말도 올바로 해요. 

행동도 올바로 하고

 또 어떤 사건에 대한 자세도 구별된 행동을 하죠.

 
그런데 우리가 사람에게 함부로 말하거나 

자신에 대해서 함부로 생각하고 

삶이 소중한 선물인데 삶을 선물로 보지 않고 

 

짐으로 보는 이유는 뭐냐 하면

소망이 없어서 그래요.

그러면 모든 게 더러워져요.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하나님에 대해서도 

또 내가 지나온 삶에 대해서도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해서도 올바로 보질 못해요. 


그러나 소망이 있으면 실패를 했지만

그 실패가 실패로 끝나지 않아요.

그것이 더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돼요. 


상처를 받았지만 상처가 아픔으로 끝나지 않아요
그것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채워지고

 연약한 자를 이해하고 돕는 기회가 되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이 

제일 중요하게 여겨야 될 게

 내 마음에 하나님으로 인해 소망을 갖는 사람 

 

소망이 다른 데서 오는 게 아니에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실 때는
우리가 원수 될 때 죽으신 거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우리가 소망이 없을 수가 있겠어요

 

 내가 아무리 부족해도 

하나님은 여전히 나를 사랑하시고 

반드시 나를 돕는 자이시고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니까

 

 문제가 생기면 문제의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혹시 내 마음의 소망이 흔들렸는가 이것부터 먼저 살피고

 오히려 이 어려움 때문에 더 힘 있게 소망을 갖자.


내가 소망을 외부에서 찾았는데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 때문에 더 감사하고 더 소망을 갖자. 


성경에 보면 정말 어려운 실패

실수의 그 자리가 

그 귀한 하나님의 축복의 자리예요. 


모세도 아브라함도 이삭도 야곱도 그러고

보면 여러 실패의 자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자리가 되는지


또 그분들의 그 실패가 우리한테 가장 큰 교훈인데 

베드로가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일은 

우리의 지금 신앙생활에 큰 힘이 돼요. 

 

그를 다시 세우신 주님 때문에 

나도 내가 아무리 베드로처럼 연약해도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붙잡는구나. 

 

만일 베드로가 그때 그 실패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면
우리가 실패했을 때 어떻게 소망을 갖겠어요 

근데 그 실패 때문에 하나님의 소망이 더 강하게 나타났잖아요.

 
그래서 정말 우리가 가져야 될 믿음이 뭐냐면 

지극히 거룩한 믿음인데 

그 믿음은 자신을 세우는 거고

 

 자신을 세운다는 건

 특별히 거룩한 믿음이니까

 어떤 경우에도 소망이 흔들리지 않는 거예요


자신에게 소망을 가진 분들은

 남에게도 소망을 가질

힘이 생겨요. 


우린 가끔 당신은 정말 소망이 없어. 
아 너 때문에 너무 힘들어. 

아 우리 사업은 희망이 안 보여요. 
내 인생은 정말 앞날이 안 보여. 

 

뭐 그런 말을 하는 진짜 이유는 뭐냐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에

 확신이 없어서 그래요. 


내가 나에 대한 소망에 확신이 생기면
아내와 남편, 자녀와

 이 시대에 대해서 다시 소망을 갖게 돼요. 


특별히 5월은 광주에는 아픔이 있는 달이에요. 
또 어려움이 있었던 기간이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우리 모두가 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소망에 자신을 세우면 좋겠다 하는

 마음의 소원이 있어서 

이 부분을 같이 읊조려 보고 싶었어요.


아멘~~

특별히 거룩에 대한 또 해석을

 오늘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소망을 잃지 않기를 소망하면서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

.

.

.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를 향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십자가에 물과 피를 다 쏟기까지

 우리를 위해 흘리심으로 확증하여 주시고,

 

 우리의 삶을 가장 좋은 길로

 때마다 앞서서 인도하시는 주님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 환란과 어려움 속에서도 오히려
주님으로 말미암은 소망이

 견고하게 회복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심을 인하여 감사하며

 

특별히 이 시간 도저히 바랄 수 없는 중에

 하나님께서 마음에 믿음 주시고

 병든 몸이 치유되는 기적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여러 어려운 환경 속에 하나님의 기적이 마음에 

믿어지고 환경과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을 나타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