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영혼의 눈이 뜨여진다면(에베소서1:15-23)....이종목목사님<새생명축제>특새

유보배 2011. 10. 13. 16:16

 

새벽기도는 정말 내힘으로 다니는 것이 아닌가봅니다

어제 수요예배도 드리고 하영친구도 데려다주고 집에오니 밤 10시가 넘었어요

이단에 대한 탁지원소장님의 강의를 듣고 도전이 많이 되었던 저는

남편에게 이단 설명해주랴 ..사온 책 읽어보랴.. 늦게 잠자리에 들면서  

 

아이구..하나님~저 내일은 잘 모르겠어요 ..

몸이 많이 피곤해요..라고 엄살을 떨면서 깨워주시면 가고 아니면 걍 잘래용~

배짱좋게 알람도 끄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친정가족들을 사랑한다면서 ..행동은 안바쳐주는 나쁜 딸(?)이에요

 

그러면서도 양심은 있어서 마음은 갈등합니다

중간에 한번 깨니 3시40분~

와 좋다 ~아직도 한시간 정도는 더 잘 수 있네!!

 

다시 깜짝 놀라 눈을 뜨니 정확하게 4시50분이군요

에휴~하나님 감사해요 .빠지면 안되겠지요?

목사님들은 이렇게 힘든 새벽기도를 어떻게 일평생 하실까요?

참..많이들 대단하세요

특히 이종목목사님은 많은 일정으로 쉬지를 못하셔서 감기가 낫지를 않는 것 같아요

목이 아프지 않고 기침도 멎을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세요~

 

벌떡 일어나 사랑하는 오천교회로 달려갑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좋은교회가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극동방송을 들으며 갑니다

10월 13일 목요일 (미얀마교구)

사회..조완행장로

기도..김화순권사

성경봉독..이민옥권사(에베소서1:15-23)

 

 

새벽부터 우리 사랑함으로써 저녁까지 씨를 뿌려봅시다

열매 차차 익어 곡식 거둘 때에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거두리로다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

영혼의 눈이 뜨여진다면(에베소서1:15-23)..이종목목사님

 

15 이를 인하여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이로 말미암아,성령으로 말미암아 내가 기도 할 때마다 감사를 그치지 않습니다

무엇 때문에 감사했나요?

너희의 믿음(하나님을 향한 우리 내면의 것)과 성도를 향한 사랑(외면적인 것)입니다

믿음이 사랑으로 표현되자~

믿음과 사랑이 균형이 잡혀 있었어요. 그래서 감사하는 거에요.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 무엇이며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은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해요.

 

무엇을 알게 하셨나?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이미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원합니다

청춘 남녀가사랑하고 그래서 결혼을 하고 서로에게 더 깊이 알아가듯이..

여러분과 제가 점점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친밀해지고 알게 하소서

 

IOC국가들 중에서 우리나라가 자살과 이혼이 가장 높은데..

재혼하기도 쉽지는 않은데 결혼의 조건에서 돈이 1순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알도록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소서

군대에서  계급과 직책에 따라 문서를 볼 수 있는 게 다 다르듯이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 계시의 비밀을 점점 더 알게되고  주님을 순종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노래 (이해인 수녀) 

하늘은 높아 가고 마음은 깊어 가네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을 키워 행복한 나무여, 바람이여,

슬프지 않아도 안으로 고여 오는 눈물은
그리움 때문인가

가을이 오면
어머니의 목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멀리 있는 친구가 보고 싶고
죄없이 눈이 맑았던
어린 시절의 나를 만나고 싶네

친구여,
너와 나의 사이에도 말보다는 소리 없이
강이 흐르네
이제는 우리 더욱 고독해져야겠구나
남은 시간 아껴 쓰며 언젠가 떠날 채비를
서서히 해야겠구나

잎이 질 때마다
한 웅큼의 시(詩)들을 쏟아 내는
나무여, 바람이여

영원을 향한 그리움이
어느새 감기 기운처럼 스며드는 가을

하늘은 높아 가고
기도는 깊어 가네
(목사님은 다 읽어주지 않았지만 그냥 올려요~)

 

이 가을에는 눈이 맑아지고 밝아져서 왜 나를  불렀는지 알게 하옵시고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과 그 기업의 풍성함, 능력의 크심을 알아가는

마음의 깊이가 깊어지기를 바랍니다

나를 통해 예배받고 섬김받기를 원하며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대리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은

여러분과 저는 대한민국의 시민이면서 동시에 하늘나라시민입니다 

미국에 살다보면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 사는데에는 아무 불편함이 없지만

대한민국 시민이기에 미국에서 투표는 못하듯이 우리가 이세상에 살고 있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나라에 있는 것입니다

오아시스의 유산을 받은 외동딸이 죽고 또 3살짜리 딸이 유산을 상속받았을 때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나중에 커서 알게 되듯이 지금은 뭐가뭔지 몰라도

그때에는 확실하게 알게됩니다

 

그러니 너무 속단하거나 좌절하지말고 기업의 풍성함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승천하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사 모든 이름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게 하십니다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아하~~주님은 교회안에서 말씀하시고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능력의 크심이 무엇인지 알게 해달라고)

교회안에서 활동하시고 교회를 통해 세상만물을 복종하게 하십니다

 


하늘을 그리워하고 영의 눈이 뜨여져 하나님을 알게 하소서

부르심의 소망,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과 성령의 능력의 줄에 묶이게 해 주옵소서

주님의 임재를 충만히 느끼고 누리게 하소서

기도로 품은 태신자를 열매로 맺게 해주소서

오천 새생명축제를 통해 영적 각성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오늘 있을 푸른교실모임에 함께 하옵시고 세월이 흘러갈수록 더욱 빛이나게 하옵소서

이천지방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공무원을 기억해주옵소서

삶의 운전대를 잡아주시고 만남의 복을 허락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