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에스겔서 39장 25절)
오늘 우리가 함께 읊조릴 하가다 말씀은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릴게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 포로라는
아픈 시간을 허락하신 이유는
거룩한 내 이름을 위한 열심이었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뿐 아니라
다시 돌아오게 하셔서
이스라엘 족속을 향한
사랑을 베풀어 주시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은
주님의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기 때문에
우리를 위한 사랑의 열심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주실 것 밖에 없으니까
우리에게 사랑을 베풀고자 하는 열심
그래서 알고 보면, 지나고 보면
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그렇게
내 삶의 모든 사건을
행하셨다는 걸 알 수가 있어요.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알고
그 사랑을 마음에 경험하기 위해서는
열심을 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이해력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분명히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고
또 하나님의 계획이 담겨 있고
하나님의 열심이
그 안에 분명히 담겨 있으니까
우리는 그 확신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게 하실 하나님에 대한 확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주신다는 확신,
반드시 넉넉히 승리하게 하신다는 확신
이 확신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내야죠.
그런데 우리가 열심을 내기 어려운
가장 중요한 이유는 확신이 없기 때문이에요
어떤 분이 그런 글을 남겼더라고요.
일제 식민통치 시기에
매국노 역할을 한 사람들과
독립운동한 사람들의 차이는
나라의 독립에 대한 확신의 차이였다고
독립 안 할 줄 알고
그 독립이 되리라는 확신이 없으니까
매국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독립이 된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희생을 치르고라도
열심히 독립운동을 했던 것처럼
반드시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
넉넉히 승리하게 하신다는 확신
왜냐하면 그게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이니까요.
하나님의 사랑의 열심을 이길 사람은 없잖아요.
우리 삶의 고난을 반드시
다시 회복시키시고
오히려 더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우리가 참여하고
그 사랑을 경험하고 깨닫는 과정에
꼭 필요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별히 하나님은 교만하지 아니하신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신다고 그랬거든요.
교만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의 다른 의미는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의 모습에
연연하지 않으세요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 앞에 훌륭한 사람이어도
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열심을 내시고
아무리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하고
희망이 없어 보여도
절대로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부지런히 열심을 내어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분이에요
사람은 좀 남보다
앞섰다 싶으면
자족하거나 교만해지기 쉽죠.
반대로 이제 도저히 안 될 것 같다.
그러면 포기해 버리고
그냥 주저앉아버리기 쉬운데
하나님은 절대 그러시지 않아요.
아무리 우리가 남보다 훌륭하고 앞섰다 해도
더 표대를 향해 달려가도록
우리를 위해 열심히 일하시고
아무리 우리가 부족하고 연약해도
절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돕기 위해서 열심을 내시기 때문에
우리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내가 할 수 없는 일,
한계적인 일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내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반드시 경험되고
더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될 줄
믿고 소망하면서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었습니다.
아멘~~
하루를 출발하는 좋은 아침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열심을 내기를 바라며
함께 읊조려봅니다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
.
.
.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향한 사랑의 열심에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무너진 마음, 연약한 마음속에
이 시간, 내가 너를 사랑하고,
내가 너를 반드시 도와주고,
내가 반드시 너를 일으키리라.
은혜를 베풀리라.
약속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청취자들 마음을
주의 성령께서 어루만지시고
믿음과 지혜를 주시고
힘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병든 몸을 치료하여 주시옵소서,
한계 상황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음 주(고난주간)에는 말씀 배달을
한 주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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