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살리는 말씀입니다
목요일 오전 8시에 방송되는 하가다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이 고린도전서 13장 말씀은
끝없이 읊조려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말씀 중에 사랑은 온유하며를
읊조려보고 싶어요.
하나님은 온유하다는 언약이거든요.
온유라는 말 자체가
우리의 동의를 구하시는 하나님의 속성을
내포하고 있는 의미의 단어예요.
온유는 방향성이 흔들리지 않는 걸로
야생마가 길들여진 것을
온유라고 가끔 표현을 해요.
야생마의 어떤 능력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그 능력과 기질을 주인 뜻대로 사용 안 하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니까 문제거든요.
근데 길들여지면
이게 준마가 되는 거예요.
주인 뜻대로
하나님은 우리 기질을 다 존중해요.
주님이 주셨으니까요
우리 성품, 성격, 기질이 좋고 나쁨이 없어요.
다만 온유하면 돼요.
온하다는 건
방향성을 잃지 않는 거죠.
하나님은 우리를 끝까지 인격적으로
기다리시면서
스스로 동의할 때까지 도와주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우리도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 절대 흔들리지 않는
상태가 온유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유익과 효율을 위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더 효율적이야
이게 더 너한테 유익이야
내 말 들어, 이게 맞다니까" 하면서요
.
근데 하나님은 절대 그러지 않아요.
아무리 맞고 효율적이어도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동의할 때까지예요
그래서 마가복음 1장 10장에 보면
세상의 모든 지도자들은
임의로 주관을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왕이시지만
우리를 주관하러 오신 게 아니고
섬기러 오셨다.
세상에 문제가 왜 많냐 하면
주님이 온유하셔서 그래요
한순간에 모든 문제를 없앨 수 있어요.
근데 그러면 우리는 로버트죠.
아이들에게 문제가 없도록
강제로 막 명령한다면 뭐 일사불란하겠죠.
부모님은 자녀들이 많은 문제가 있는지 알지만
스스로 하나하나 깨달을 때까지
기다리며 사랑으로 키우잖아요
그게 온유예요.
결과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동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거죠.
왜냐하면 우리 인격을 더 소중히 여기시니까
우리 존재 자체를 더 소중히 여기시니까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면서 제일 대견스러운 때가
그렇게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다가
어느 날 자기 스스로 깨달아서
자기가 할 일을 주도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 때
내 자녀지만 때로는 존경스러운 마음,
대견한 마음이 드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를 너무 존중하시거든요.
하나님은 항상 은혜를 기억하시는 분이에요.
항상 온유하게 기다리시죠.
부모도 자녀의 은혜가 있으니까
내 자녀로 태어나준 게 너무 고맙고
그 자녀의 은혜가 있으니까
그렇게 오랫동안 스스로 깨달을 때까지
어른 될 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를 온유로 기다리신다는 걸 기억해야 돼요.
주님의 그 온유하심은
얼마나 온유하시는가를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확증하셨죠.
주님이 사람들이 뺨 때리고 침 뱉고 조롱하고
손과 발에 못 박는데 함께 아파하시면서
당장 내려와서 그 문제를 없앤 게 아니라
스스로 우리 죄를 깨닫고
마음으로 돌이킬 때까지
피 한 방울, 물 한 방울을 다 쏟으시는 사랑으로
우리를 품으시고
제자들이 배반하고 떠났을 때도
먼저 가서 조반을 준비하신 온유한 사랑으로
끝까지 스스로 깨닫고 돌이킬 때까지
우리를 기다리시는 그 주님의 사랑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했고
그 사랑을 배울 때 삶이 참 행복한 것 같아요.
온유한 주님의 사랑이
내 안에 깨달아지고 그게 간직되고
우리가 서로를 온유함으로 대할 수 있을 때
문제 많은 세상이지만
여전히 연약하고 허물이 많지만
오히려 그분 죄와 연약함 때문에
삶이 더 풍성해지고
더 행복해지는 경험이
주님의 온유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참 많이
읊조려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온유하며
.
.
.
.
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
우리에게 온유하신 사랑으로
때마다 기다리시고 또 가르쳐 주시고
스스로 깨달아 회개하도록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 번도 우리를 주관하시지 않고
우리의 어리석음과 교만함에도
인내로 길이 참으시며 온유로 우리를 도우신
주님의 한없는 사랑이
우리를 날마다 새롭게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신 걸 감사합니다.
우리도 이 주님의 온유한 사랑으로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세워가는 삶을 살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사랑하는 청취자들 마음에도
온유하신 주님의 사랑이
충만하게 임하여 믿음에 굳게 서서
다시 용기와 희망을 갖고
모든 일에 전진하는
복된 삶이 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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