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나누는 속회............이종목 목사모든 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입니다’(고전 12:27). 성도는 주님께 속하고, 교회에 속하고, 서로에게 속해있습니다. 그래서 ‘속회’(屬會)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주일에는 온 성도가 다같이 모여 역동적인 예배를 드리고 주중에는 소그룹으로 모여 친밀한 속회를 갖습니다. 지난 사역워크샵 때 속회에 관한 여러 의견을 들었습니다. 그 중에 속회공과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속회의 목적이 바뀌어야 함을 공감했습니다. 속회는 성경을 가르치거나 배우는 것보다 ‘삶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2025년에는 속회공과를 사용하지 않고 삶을 나누는 것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찬송과 기도를 드린 후에 먼저 지난 한 주간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