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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일 년이 되어갑니다/ 다정한 선배님의 마음과 남촌, 카페추

기흥구 서천동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살면서가깝게 지내던 남편의 고향 선배님은우리 부부가 다시 원삼면 호수마을로 이사를 하자 아파트 노인회 회장 일로도 바쁘실 텐데우리 부부가 보고 싶다며서천동에 놀러 와서 맛난 음식 같이 먹자고 남편에게 전화도 자주 하시고보배에게는 좋은 카톡도 많이 보내주시니감사한 마음에 아파트에 왔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요예약하신 식당으로 갑니다전에 살면서 익숙했던 풍경들을 담아봅니다 ㅎㅎ보배가 좋아하는 수레국화도 찰칵별처럼 너무 예뻐요흰색의 마가렛과도 잘 어울립니다 오늘의 점심 약속장소는홍어전문점 남촌 먼저 식당 마당에서 기다리시던대학 선배님과도 반갑게 안부를 나누며안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의 메뉴는맛난 보리굴비 정식이에요원래는 홍어회로 유명한 맛집이지만보리굴비를 좋아해요 ..

서천동 2025.05.16

아이들과 함께 하는 보정동의 하루/ 감사하고 행복해요

러시아어와 경영학을 다전공하는 울 하영이서울까지의 통학거리가 만만치 않기에학교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철이 복잡하지 않은 새벽시간이 좋다고6시 조금 넘으면 집에서 나가니보배 마음이 짠합니다...ㅠㅠ 그래서 이른 시간이지만 간단하게라도아침을 꼭 챙겨주는데요ㅎㅎ 고기와 야채, 토마토주스는 필수로 먹어야 해요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는 우리 하영이가이렇게 깨끗하게 다 먹어주면넘 예쁘고 고마워요 ㅎㅎ울 몽이도 귀엽지요? ㅎㅎ그다음 우리 큰딸의 식탁에는야채가 더욱 세게 들어갑니다로메인, 민들레잎.돗나물,오이를 샐러드에 활용해요 양파껍질을 말려서 끓인 물도 주면서엄마 아니면 누가 이런 물을 끓여주냐며ㅋㅋㅋ 생색을 팍팍냅니다 보배의 그런 마음이 통한 것인지야채들은 씻어서 통에 담고양배추를 채 썰어서 냉장고에 갖다 놓으면..

카테고리 없음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