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저도 나이가 드는 걸까요?늦둥이 하영이가송도 오피스텔로 이사하던 날. 친하게 지내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는데내가 지금은 찾아오는 사람도 많고정신이 없으니 나중에 다시 연락한다고 해놓고까맣게 잊어버린 채동생을 계속 기다리게 만들었습니다 ㅋㅋ 오히려 왜 연락이 없냐며 타박까지 했으니동생의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미안했는지 몰라요 그래서 마침 엊그제 송도에 간다 하니동생 이수가 바로 찾아왔습니다에구~~ 몇 개월 동안 언니가 연락하기만을기다려 준 속 깊은 동생 이수를 만나니반가우면서도 미안합니다 그런데 선물을 무엇을 이렇게나 많이 가져왔을까요?언니가 언젠가는 불러주겠지 기대하면서하영이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하나하나 사서 모았답니다 ㅎㅎ 소녀 취향을 가진 우리 이수인형을 좋아하는 것이 우리 하영과 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