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 하영

아름다운 섬 금오도의 비렁길 코스는 모두 5개인데요. 함구미마을에서 장지마을까지 아찔한 해안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18.5㎞의 명품 탐방길을 모두 걷는데는 9시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비렁"의 뜻은 절벽의 순수 우리말인 "벼랑"의 여수 사투리랍니다. 이 길은 원래 섬 주민들이 땔감..

아침에는 맑았던 날씨가 갑자기 바람이 불고 파도가 치는데요. 우리가족을 태워주고 싶은 장로님의 사랑에 믿고 맡깁니당. ㅎㅎ...속으로는 안전하게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파도가 심해 동영상이 흔들려서 짧게 찍었어요. 하영이는 마냥 싱글거리고 ... 통통배타기가 무척 재..

여름휴가 둘째날인 7월 31일의 오전 일정은 통통배타고 비렁길 3코스 걷기 다같이 인증샷남기고~~~ㅎㅎ 구명조끼를 입습니당~~ 조카딸부터 챙기는 우리 큰오라버니 언제나 고맙습니다용 ♥ 늦둥이를 엄마보다 알뜰살뜰 챙겨주는 숙모들♥♡♥ 사랑해요~~~ 귀여운 우리 언니~~ 조금은 떨리..

솜씨 좋으신 권사님이 정성껏 차려주신 아침밥상~~ 두부조림, 가지나물,고등어찜, 방풍나물, 마늘쫑 등 두부 옆은 갈치새끼로 풀치라고 하는데 특이하고 맛나요. 정말 모든 반찬이 다 맛나요. 요것은 방풍나물이에요. 쌉새래한 맛이 특이해요. 호흠기질환에 좋다고 하네요. 권사님의 정성..

금오도의 화장실인데요. 무슨 펜션같죠?..ㅎㅎ 관리를 잘해서인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어디를 가도 화장실이 아주 깨끗해요. 우리가족은 여기까지만 걷고 다시 내려갔는데요. 나중에 들으니 조금만 더 가면 멋진 전망대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다리통 전망대라고 하는데 아..

저녁을 먹고 마을로 나가봅니다. 금오도의 유명한 방풍인데요. 다도해 청정해풍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랍니다. 풍을 예방한다는 방풍은 뿌리는 한약재로 쓰고 잎은 나물로 먹는다하여 방풍나물이라 불려집니다. 향긋함과 쌉싸래한 맛이 일품으로 최근 기능성먹거리로 주목을 받고 있답..

우리가 2박3일 머무는 서울민박~ 하나님을 섬기는 귀한 가정이죠. 음식은 한 끼에 1인당 만 원. 정성 가득한 엄마표 집밥인데요 슴슴하면서도 담백한 반찬이 딱 보배입맛이에용. 요것은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보말~~ 생긴 모습은 작은 홍합같은데 완전 쫀득거려요. 내일 아침과 저녁에도, ..

조용하고 아름다운 여수 금오도~~ 차를 타고 여기저기 다녀봅니다. 코발트빛 남해바다와 푸르른 소나무~~ 그리고 옹기종기 평화로운 마을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내일 체험할 비렁길 3코스 시작점인 직포 우리가 묵는 학동마을까지는 3,4Km네요. 이제 맛난 저녁 먹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으로 마치 큰 자라를 닮았다는 금오도는 면적이 27km², 해안선 길이가 64.5km로 여수에서 가장 큰 섬이라고 해요 숲이 울창하고 특히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왕실에서 민간인의 입주를 금지시키고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이라..

아름다운 섬 금오도 민박집을 찾아가는 길 마을 아래로 교회가 보입니다. 여수시 남면의 우학리 교회인데요. 이기풍 목사는 1865년 평양에서 출생했다. 어려서부터 1883년까지 개인사숙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괄괄한 성격으로 싸움과 술을 좋아해서 젊을 날을 허송세월하면서 서양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