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양과 목자 1 (시편 23:1~6)....이종목 목사/ 자랑스러운 오천교회

유보배 2024. 9. 1. 17:00

할렐루야~~ 오늘은 9월의 첫날이면서

첫 번째 주일 아침인데요

복된 날을 축복하듯 부용화가 예쁘게 피었어요

오천교회를 좋아하는 우리 재이는

주말이면 외갓집에 와서

할배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요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러 갑니다

 

우리 오천교회에서 지방연합성회와

연회장로부부영성수련회를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들 많이 오셔서 기도를 해주시니

우리 오천교회 새성전이 

하나님께 영광을 드린 것 같아서 너무 기뻐요

에셀나무도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이렇게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손주와 함께 하는 시간도 행복하고 감사해요

 

https://youtu.be/CnTs8 qrvCzk

이번주 '양과 목자'라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은 

보배가 좋아하는 시편 23편의 말씀이어서

더욱 은혜를 받았기에 3번으로 나누어 전해드릴게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그 두려움은 

20~30대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점점점점 사회가 변화되고 있습니다. 

 

무인 기계 앞에 가도 참 익숙지가 않아요

아마 이 자리에 저를 포함해서 6학년 이상은

많이 노력을 해야 할 것 같아요

 

결재?  모바일쿠폰, 사이즈는? 맛은? 토핑은? 

이 시대가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발맞추어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요즘 교회에서도 종이 주보에서

스마트 주보로 다 바뀌는 거 아시죠?

큐알코드에 스마프폰을 스캔하며 주보가 나와요

 

시대가 자꾸 바뀌고 있는데

미래의 이 AI 시대를 어떻게 우리가

대처하며 살 것인가? 두려움이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 ~~ 이제 가을입니다

9월부터 가을이고요

 또 새로운 학기가 시작됩니다.


여러분과 제가 두려움이 기도로,

한숨이 찬양으로 

바뀌어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편 23편을 읽는 거예요.
이 23편을 좋아하시잖아요.

 이 좋아하는 시편이 내 것이 되기를 원합니다.

 

목동이었던 다윗 왕이 그 목동 시절을 기억하면서

자기 자신은 양이라고 생각하고

하나님을 목자라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우리는 유목문화가 아니라 익숙지가 않지만

양은 4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두려움, 상처, 해충에 양함, 양식에 대한 문제


한마디로 말하면 양은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거예요.
양은 적이 공격해 오면 방법은 하나뿐이 없어요. 

도망가고 그렇지 않으면 덤불에 숨고 그 정도예요.


자기를 보호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넘어지면 혼자 못 일어나잖아요. 

그리고 얼마나 고집이 센지 자기가 간 길로만 가요.


그리고 자기가 먹던 데만 먹어요. 

그러니까 거기는 다 피폐가 되는 거 아니에요.
해중이 약하고 더러운 물을 먹기도 하고 전염이 약하기도 하고 

 

여기까지 오면 우리가 한마디로 얘기할 수 있어요.
양은 목자 없이는 살 수 있다? 없다?

없다. 양은 목자 없이는 살 수가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 성경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뭐라고 부르는가?
한번 시편 10편 3절 같이 읽어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아서

하나님의 것이고

하나님의 백성이고

하나님이 기르시는 양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근데 양이 두려움 속에 살고 있는 것처럼 

사람도 두려움 속에 살고 있어요.

실존이 그래요

인간은 두려움 속에 살고 있어요.

263장 찬송가 가사를 보세요

 

  아주 공감이 돼요

나는 약하고 , 세상은 너무 강해.

너무 험하고

 

우리가 결심하지만 또 마음이 약해지고

또 넘어지고

낯선 인생길이 두렵습니다.


그러나 양은 목자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목자만 있습니다.

우리 1절 한번 같이 해볼까요? 

여러분~~ 심심할 떼 많이 해보세요

자주 읊조리세요. 길이 막힐 때도요

이런 삶이 되기를 사모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혀가서 희망을 잃고

두려움에 빠졌을 때 이렇게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것이 믿어지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이 믿어지면

 두려움을 이기는구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윗이 시편에 보면 

주변에 그냥 자기를 대적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예요.


블레셋 나라가 대적하는 정도가 아니고, 

사울 왕이 대적하고 

자기 밑에 있던 부하들이 대적하고, 

 

아히도벨같이 충성스러운 책사가 자기를 대적하고

 심지어 아들 압살롬까지 막 반역을 일으키고

 이제 그런 상황이 됐습니다.


참담합니다. 

이 두려울 때 시선을 하나님께 두고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내 주변에 나를 대적하는 사람들만 있지만

천만인이 진 친다 해도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시면 안전하다는 고백이잖아요 

 

저는 이 부분에 오면 제 딸이 생각이 나요

제가 제 딸을 보고 기뻐하고 달려가서 포용을 하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으로 기뻐하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기에 만족함이 있어야 되는데 

부족한 게 자꾸 보여.
이것도 부족하고 저것도 부족한 것 같고 

 

자꾸 부족한 것이 보이니까 두려워요 

자꾸 쌓고 싶어

 탐욕이 생기는 거예요.


어느 것이 여러분에게 부족한 것처럼

 느껴집니까?

자녀들은 꿈을 찾아 떠나가고 

이제 은퇴를 하게 되면 소득은 줄어들고

 그다음엔 어떻게 살지?

 

어떻게 먹고살지?

이런 것들이 뭔가 부족한 게 자꾸 보여.
그러니까 두려운 거예요. 

 

여러분 성경은 말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내일 전해드릴게요

오늘 나온 말씀들을 반복해서 읊조리시면

 두려움이 물러가고 평안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