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하는 수요 서양화(강사...허훈) / 신세계 사우스시티

이사를 위해 여름 학기를 쉬고

다시 가을 학기(9~11월)

허훈 선생님의 수요 서양화를 등록한 보배

첫날이라 기쁜 마음으로 서둘러

일찍 도착했어요

 

ㅎㅎ보배가 자리를 잡고 나니 

보고 싶었던 언니들이 들어오시네요

그 모습이 반가워서 찰칵찰칵~~

 

3개월 못 본 사이에

더욱 젊어지시고 아름다워진 은희언니

보배가 닮고 싶은 언니예요

 

안녕 ~ 반갑게 인사하면서

짠 나타나는 모습이

ㅎㅎ 변함없이 구여운 명금언니

 

와우~~ 맨발 걷기의 효과인가요?

얼굴이 더욱 밝고 예뻐지신

병주언니도 오시고

 

 우리를 지도해 주시는 허훈 선생님도 오시고

새로운 회원들도 오셔서

즐거운 미술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아고~~ 정신없는 보배

3개월 동안 그림을 전혀 안 그리고 쉬었더니

ㅋㅋ 프린트한 그림을 가져오지를 않았네요

 

그래서 오늘은 선생님이 회원들의 작품을

지도해 주시는 것을 그냥 참관하면서

언니들의 작품을 카메라에 담아봅니다

수채화를 그리는 군자언니의 해바라기 

새 작품에 들어가셨나 봐요

선생님이 지연스러운 수채화 기법을 설명해 주시네요

 

히야홋~~~ 열정적인 명금언니 작품

 

노란 장미를 그리는 은희 언니

 

오늘 보배의 마음을 움직인 작품은

병주언니의 꽃과 숲이 있는

아름답고 힐링이 되는 그림이에요

 

마음에 평안을 주는 초록숲이 보이고 

파란 테이블보 위에 화사한 꽃들과

선명하게 잘 익은 과일들이 보기에 좋아요

 

ㅋㅋ보배는 대충 화구를 지고 걸어가는

빈센트의 그림자만 그려 넣고

9층 테이스트가든으로 먼저 올라갑니다

 

우리들이 앉아서 이야기 나누기에

좋은 자리를 잡으려고요

유화를 그리는 언니들은 챙길 짐들이 많거든요

 

오랜만에 같이 만나니 너무 반갑다고

감자 크로켓을 사 주신 은희언니

맛난 것 더 많이 주문하라고 카드를 주셨지만

 

ㅎㅎ 귀여운 우리 재이네 집에 가서

가족들과 저녁을 먹으려면

이 정도가 딱 적당해요. 칼로리가 높거든요

 

먼 거리의 수요 서양화를 계속 다니는 것은

성심껏 가르쳐주신 우리 선생님과

과분하게 사랑해 주시는 언니들 때문이에요

 

앞으로 언제까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지는 알 수 없지만

 언니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오늘 언니들이 다 나오지 못하셨는데요

상수언니, 송원언니, 인례언니, 

얼른 다 나으시고 더욱 영, 육이 강건하셔서

 

멋진 그림들도 더 많이 그리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