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발 자전거를 자유자재로
타지 못하는 재이
ㅎㅎ할배의 특별지도가 시작됩니다
보조바퀴를 떼어 버려서
할배가 일일이 안고 붙잡고 가르치려니
아고~~ 우리 서방님 힘들어유
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가르쳐주는데요
우리 재이도 열정이 있어서
아침에도 일어나자마자 연습을 하니 기특해요
낮에는 아직도 너무 더워서
하루에 20~30분씩
아침과 저녁 시간에 훈련을 한 결과
할렐루야~~~~
ㅎㅎ이젠 잔디밭에서도 잘 타고요
약간 오르막 길도 잘 올라가고요
잘하지 못하던 코너 도는 것까지 성공!!
ㅋㅋ보배의 업된 목소리가 나오지만
손주를 힘껏 응원하려는 것이니 이해해 주세용
아제는 코너도 부드럽게 잘 돌고요
평지는 자신감 있게
쌩쌩 달리는
ㅎㅎ자전거 선수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어했던 자전거 타기가
지금은 시간만 나면
재미있다고 자꾸만 터려고 하기에
ㅋㅋㅋ 땀으로 범벅이 된 재이는
하루에 몇 번씩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는
어제도 열 자전거를 탔는데요
손주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남편을 찰칵
ㅎㅎ 우리 재이의 특급 선생님이에요
오버스러운 할머니도
차분한 할배도
정확한 엄마도
모두 나와서 잘 탄다며
칭찬하고 격려하면서 지켜보니
더 신이 난 재이
부모의 사랑과 관심과 칭찬을 받을 때
아이들을 더욱 쑥쑥 잘 자란다고 믿습니다
우리 재이 자전거 타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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