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마지막인 주일날 아침
어젯밤 가족과 헤어져 친구들과 함께
오천교회에서 잔 재이가 궁금해서
예배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가보았는데요
기대했던 캠프파이어도 잘하고
친구들과 잠도 잘 자고 아침 예배도 드리고
씩씩하게 잘 놀고 있었습니다
ㅎㅎ 수영장에 갈 생각에 기분이 업되어서
자기는 친구들과 수영복 입을 거니까
할머니는 빨리 가라고 하네요
https://youtu.be/5 VVy6 JbIdDU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우리 친구들이 나와서
엄마의 축복송이라는 찬양을 불렀는데요
ㅎㅎ 우리 재이가 있으니 더욱 감동이 되더라고요
산들산들 부는 바람, 청아하게 들리는 새소리도
모두 널 위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를 향한 귀한 축복이란다
너는 보배롭고
너는 존귀하고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
산들산들 부는 바람, 청아하게 들리는 새소리도
모두 널 위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
너를 향한 귀한 축복이란다
이종목 담임 목사님께서 축복기도를 해주셨어요
하나님 ~~ 이번 여름 성경학교회
'기도할래요'라는
주제로 훈련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평생 기도의 사람이 되고,
하늘의 능력과 땅의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는
귀한 믿음의 사람들로 세워주옵소서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의로운 도구들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친구들과 찬양을 부르고 들어가던 재이가
할아버지가 손을 들어 격려를 해주자
갑자기 와락 안깁니다
아무래도 낯설다 보니 울컥했나 본데요
생각지 못한 손주의 포옹을 받은 우리 남편은
ㅎㅎ 찐으로 감동을 받은 것 같아요
어린 심령들의 영혼을 위해 천국 잔치를 열어주는
우리 오천교회가 무척 자랑스럽고요
3일 동안 사랑으로 헌신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려요
사랑스러운 우리 오천교회의 아이들이
썬밸리 워터파크에서 즐겁고 신나는
물놀이를 마치고 안전하게 귀가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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