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이
제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서
그 은혜로운 설교 말씀을 나누어서 전해드립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지난주에
평화를 가꾸는 사람
우리 자신들에게 초점을 맞추는 말씀을 나눴는데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주셨을까?
이제 좀 깨달아지는 것 같아요.
마음이 교만하지 않고 눈이 오만하지 않고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힘쓰지 않는 그런 평화를 가꾸는 사람,
그리고 오늘은 이웃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평화를 나누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고 싶어요.
화목한 삶, 평화를 나누는 삶은
저절로 되는 게 아니잖아요.
성 프란체스코의 평화의 기도가 기억났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평화의 도구로
쓰임 받고 있는가?
한번 질문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선언을 하셨거든요.
오늘 말씀 다시 한번 읽어봐요.
화평이라는 말은 평화란 뜻이잖아요.
성경에 보면 여호와 샬롬~ 여호와는 평화이십니다.
이러한 말이 사사기에 처음 나와요.
사사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니까
미디안 사람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훈련시켜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징계하셨어요
미디안 사람들이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과 함께 쳐들어와서
7년 동안이나 온 땅의 소산물들을 다 뺏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기도를 하며
부르짖었을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내기 위해서 한 사람, 기드온을 부르세요
기드온이 여호와의 사자가 나타났을 때
타작을 하고 있었는데
들키지 않기 위해서 포도주 틀에서 하는 거예요
아~~ 기도온은 심약한 사람이었구나
그래도 추수를 하려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구나
두 가지 다 관점이 있을 수 있지만
여호와의 사자가 이렇게 말씀합니다.
기드온은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나는 우리 집안에서 아주 미약한 사람으로
지식도 짧고 지혜도 없고 분별력도 약하고
명철도 없습니다. 저는 또 의지력도 약합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셨다고 하는
뭔가 증거를 좀 보여주세요.
표징을 좀 보여주세요."
그렇게 얘기하면서 기드온이
예물을 준비하는데
여호와의 사자가 바위 위에다
예물을 올려놓으라고 하고
그 바위 위에 있는 예물을 불에 태우니
기드온이 깜짝 놀랍니다
그때 여호와의 사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중요한 말씀 같아요
그 음성을 듣고는
그곳에 재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샬롬
하나님은 평강이십니다라고 한 거예요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마음이 안심이 돼
두려움이 없어요 평안인 거죠.
옆 사람과 한번 해보십니다
그래야 안 잊어버려요
아멘~~~
아마 기드온처럼 저는 지식도 없고요.
명철도 없고요. 지혜도 없고요. 분별력도 없고요.
판단력도 부족하고요.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막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보실 때 여러분은 뭐예요?
큰 용사~~~~ 주님이 함께하신다.
어느 정도로 함께하시느냐?
시편 139편이 바로 그거예요.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주님이 거기에 함께하신다.
내가 새벽 날개를 치며 바다 끝에 거할지라도
주님이 거기서도 함께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어디서나 주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두려움이 없고 안심하는
그런 사람들이 평화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평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평화를 만드는 사람,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되니까 Peace maker 예요.
나는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항상 평화를 만드는 Peace maker인가?
아님 내가 사는 삶의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불안을 가져다주는
Trouble maker인가?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됐잖아요.
여러분과 제가 평화를 만들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된 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사는 모습이
평화인 줄로 믿어요.
무디가 이런 말을 했어요.
100명 중에 성경을 읽는 사람은
몇 명이라고요?
그러면 99명은 누구를 보는 거예요?
그리스도인을 본다.
성경을 보는 게 아니라
그리스도인을 보는 거라니까.
우리가 삶의 자리에서 평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면
사람들이 우리 모습을 보고서
아~~ 저 사람이 하나님의 딸이구나
하나님의 아들이구나 알아본대요.
성경은 안 읽어도 우리는 보고 있대요.
평강의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시니까
하나님의 성품인 그 평안이 우리에게 있는 줄 믿어요.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서도 누리고 사는 것은
우리가 주님 때문에 의롭게 되고
마음의 평안이 있고 기쁨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공동체를 만나면
너를 만나면 이 기쁨을 잃어버리기 쉽고
평화를 잃어버리기 쉬운 거예요.
이 내용은 내일 또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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