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선교블로그를 할 수 있는 것은
이종목 목사님과 생명을 살리는 극동방송 덕분인데요
보배는 우리 이종목 목사님을 참 존경합니다
어제 말씀에 이어 전해드립니다
만약에
내가 요즘에 평안하지 않다 그러면
이 두 가지를 한번 점검해 보세요.
혹시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않는가?
내 눈이 오만하지 않는가?
여러분~~ 윤석열 대통령이 큰 일을 도모하려다가
큰일 날 뻔했어요.
그죠?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왜 했을까?
왜 사람들을 불안하게 했을까? 실패할 텐데
아니 성공했다고 해서 가만히 있을까요?
국민들이 예전 같지 않거든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왜 이런 일을 했을까?
마음이 교만하고
눈이 오만한 거죠.
우리 자신은 어떻습니까?
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 큰 일을 도모하지 않나요?
나는 괜찮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살지 않나요?
여러분~ 이건 목회자도 예외가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우리 교회가 부흥되길 원해요.
그리고 저도 한때는 성공한 목회자가 되기를 꿈꿨어요.
2년 전에는 제가 연회의 감독이 되고 싶었어요.
목회자가 바로 서야 되니까 목회자를 돕기 위해서
감독이 되고 싶었어요. 교회를 돕고 싶었어요.
동기들도 선배들도 후배들도 나가라고 하니까
자기가 좀 괜찮은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고
감독이 되고 싶었어요.
그러다가 미국에 저희 딸 집에 갔었는데
샌프란시코 해안길을 따라 쭉 걸으면서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말자
하고 내려놨습니다.
여러분, 오천교회 담임 목사가 굉장히 바쁩니다.
우리 교회는 부목사가 한 서너 명은 돼야 돼요.
굉장히 벅차다고요.
주일예배, 주중 예배, 제자 훈련, 심방, 새벽 기도
어떨 때는 그 말씀 한 구절을 붙들고
막 몇 시간씩 연구할 때도 있거든요.
우리 교회 담임 목사하는 것만 해도
너무 벅찬 거예요.
또 감독은 물적 자원도 지원돼야 돼요.
평안이 와요. 제가 공개적으로 얘기했으니까
이제 감독은 안 나갈 거예요.
혹시라도 유혹이 있을까 봐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거예요.
지금도 사람들이 자꾸 나오라고 얘기하니까
내가 아예 공개적으로 얘기해야
다음에 안 나올 거 아니에요
기도해 주세요.
오천교회 담임 목사 잘하게 해달라고
여기서 잘해야 돼요
지난주에 저와 같이 감사를 한 목사님 아들이
둘 다 목사라서 부럽기도 한데요
큰아들이 발달장애인들을 돕는 목사예요
지난 추석에 큰아들이 부모님이 없는 한 청년을
데리고 와서 함께 식사를 하는데
그 청년이 밥을 먹으면서 계속 흘리는데도
이 큰아들은 수건을 가지고 입을 닦아주면서
"아이고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그렇게 행복해하고 잘 도와주더라는 거예요.
그걸 보고 목사님이 감동을 받았어요
야~~ 네가 정말 네 아들이냐? 하면서 너무 좋아가지고
그때부터는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 발달장애인을 자기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발달 장애인에게 맞췄잖아요.
정말 나쁜 놈이 누굽니까?
나밖에 모르는 놈이 나쁜 놈 아니에요?
자기에게 다 맞추라는 거 아니야?
자기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에게 맞췄던 거 아니에요
그 사람에게 맞추니까 행복하더라는 거예요.
여러분, 정욕이라고 하는 게 뭐예요?
그 본질이 이겁니다.
본질이 뭐냐 하면
분수를 넘어서면 다 정욕이야
분수를 넘어서는 거예요.
우리 오천 가족들은
마음의 눈이 맑고
또 깨끗하기를 축복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 오천 교인들을
딱 봤을 때
엇~~ 눈빛이 달라졌어, 아주 부드러워졌어
얼굴빛이 달라졌어
마음의 교만함이 없어지니까
얼굴이 환한 거야.
토요일에 제가 주례를 선 박넝쿨 청년처럼
생글생글 웃는 밝은 사람이 좋아요.
마음껏 축복해 주었어요
딸 같은 우리 넝쿨이 시집보낸다고 했더니
또 신부가 훌쩍훌쩍 울어
하하하, 웃었다가 울었다가~~~
여러분~~ 우리가 눈빛이 온유하고
얼굴빛이 환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 말씀은 내일 보내드릴게요,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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