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세례를 받은 후 시험을 받으시다 (마태복음 3:16, 4:11)....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3. 2. 14:15

봄을 알리는 3월의 첫 주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하나님께 예배드림이 가장 감사합니다

 

https://youtu.be/ErG4 veS6 KVU

교회는 세상에서 쓰는 일반 달력뿐만 아니라

 교회력이 따로 있는데
교회력은 예배력에서 온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모시는 대림절, 

성탄절, 주현절 이런 절기가 있고요.


그리고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함께 동행하는 사순절

 부활절. 성령 강림절 이런 절기가 있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사순절이 시작되는데 

사순절이 되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을 내다보면서 경건 생활에 힘을 썼습니다.


우리는 사순절기에  예수님의 삶에 있어서 

9가지 중요한 사건을 뽑아서 함께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가려고 합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서 

예수님의 세례와 광야의 시험받으심에 

관해서 나누려고 해요.


예수님이 공적으로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또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그럼 우리에게 질문이 생겨요.

여러분, 세례요한이 유다 광야에서 말씀을 전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 

예수님이 갈릴리 지역에 있다가 오셨거든요.


그러면서 세례요한에게 나에게 세례를 주라고 하니까

 세례 요한이 깜짝 놀라면서

아니 제가 받아야지 어떻게 세례를 줄 수 있냐고 하니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니야 내 말대로 해. 

그래야 의를 이루는 거야. 그래야 합당한 거야.


그렇게 해서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 세례를 줍니다.

예수님께서 요단 강에서 세례 받으셨으니까

 물에서 나오시는데 성경에 보니까 

하늘의 문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면서

 하늘에서 이런 음성이 들렸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3장 17절이에요. 

나는 우리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예수님을 모신

작은 예수와 같은 분들이니까

 항상 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원해요.

 

"너는 네 사랑하는 아들이야

너는 내가 기뻐하는 자야"

 

이 음성이 들린 바로

그다음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난 후에

 예수님의 세례 받으심과 

광야에서 시험받으심이 

아주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정리하고 들어가야 됩니다.

메시아라는 말은 그리스도라는 말이고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뜻이니까

기름 부음을 받은 사람

 

곧 대제사장으로서의 길이 되시고

또한 선지자로서의 진리가 되시고

또한 왕으로서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은

저에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그런 고백이 돼요.


여러분과 제가 세례를 받을 때 

이 고백을 하는 거거든요.


이 고백을 한다는 것은

 이제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것이에요


예수님이 물속에 들어갔다 

나오신 것처럼 

여러분과 제가 물속에 들어가는 거예요.


말하자면 내가 주인이었던 옛사람은 죽고 

이제 다시 물속에서 나오면서 

새사람 부활이신 생명이신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할렐루야~~

이게 세례다 그 말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임을 선언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물에서 나오실 때 

하늘 문이 열리고 비둘기처럼 성령이 임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던 것처럼 

 

여러분과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령이 임하시고 

하늘의 음성을 지금도 듣고 있는 줄로 믿습니다.


 바로 이것이 세례의 귀한 의미입니다

.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데 

우리도 예수님처럼 세례를 받았는데 

이 세상의 광야를 통과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여러 가지 시험을 받을 수밖에 없어요. 

♣ 이 내용은 내일 다시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