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역을 시작하시다 2편 (회개)....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3. 9. 18:57

 

어제 말씀에 이어 회개에 대한

말씀을 보내드리는데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기 때문에 

이 하나님 나라를 여는 

열쇠가 바로 회개라고 말씀하신 거예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도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오.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고 하셨어요

 

 예수님 당시에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가지고

열여덟 사람이 죽었어요.
그러니까 막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립니다.

 

 저 사람 무슨 죄가 많아서 실로암 망대가

무너졌을 때 죽었을까? 

저 사람 무슨 죄가 많아서 그 자리에 가서 죽었을까?

 

 자꾸 이렇게 말을 하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회개하는 자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죄의 용서함을 받는 것이지만

 

회개하지 아니하면

마지막 때에

마지막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과거에 있는 일을 가지고

"난 과거에 있던 거 다 없던 거로 생각하겠어 "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회개는 아니죠.

"내가 그때 그렇게 했어야 되는데...."

막 이렇게 후회하는 것, 하지 말았어야 되는데 

하고 탄식하는 거, 이게 회개가 아니죠.

 

진정한 회개는 자기의 길을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이다. 

 

저는 우리 다음 세대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린 나이에서부터

이제 교회 학교를 쭉 보면

한 주에 한 130명 정도가 예배를 드리잖아요.


제가 이제 3부 예배를 드리기 전에

유치부부터 초등 1,2부,

중고등부까지 다 가서 아이들을 보는데요

 

우리 청소년들이 굉장히 중요해요

제가 목사 고시된 사람들 면접을 하는데요.
공통점이 딱 한 가지 있어요

 

 청소년 시기에 은혜를 받았어요.

중고등부 때 집회를 통해서 은혜받고

기도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어요


그런 사람들이 신학교를 간 거예요.

은혜받아 가지고요

 우리 중고등부도 그렇잖아요.


작년 여름수련회 때 전국에서 몰려온 1500명 학생들

 막 기도하는 가운데 은혜받고요 

이번에도 겨울수련회 때도 은혜받고 그랬습니다.

 

그럼 도대체 무엇 때문에

청소년기에 그렇게 

은혜를 받을까?

 

이유는 딴 거 없어요.
평상시 안 하던 거 했기 때문에 그래요.

회개입니다. 회개

 

걔네들이 평상시에 회개하지 못했어
그러다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걸 회개하고

 친구들을 미워했던 걸 회개하고

 

 내 정체성이 막 흔들려 갈 때 

나는 누구지? 나는 뭘 해야 되지? 

나는 독립해야지.. 막 이런 가운데에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걸

깨달아져서 예수님을 모시고

부르짖을 때 변화가 되는 거죠.

 

회개하니까 변화가 돼요. 

어른이 됐을 때 보다

청소년 때에 회개하는 게 쉽습니다


우리 애들 교회 잘 보내요.

 잘 보내셔야 돼요. 

 

나이 들어가면 여러분이 경험하잖아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고 

계속 경쟁 사회 속에 있다가 

 

딱 들어가면 

이기는 것을 배우고 빼앗는 걸 배우고 

쟁취하는 걸 배우고 

 

그러면서 막 이기적이 되고

 나를 채우기 위해서 막 애쓰고 나로 충만해

막 교만이 이럴 데 없어.


그러니 회개가 되나요? 

 이걸 내려놓지 못하는데

 이건 안 돼요 주님. 못 내려놓아요

 

그러다가 교회는 왔어.
예배는 드려. 

주님 이름은 부르는데 여전히 나를 위해 살아 

 

나의 욕망을 위해 살아 

나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예수님을 불러

 

 정말 나의 길을 벗어나서 

욕망을 벗어나서

 주님께로 가는 게 아니라

 

 주님을 이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지 않냐 그 말이야.

그러니 회개가 어렵지. 

 

나이 들면서 회개가 어려워 

여러분, 회개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맛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맛봐요. 

 

저도 이렇게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돌아보니까 

세 번의 회개가 많이 기억나더라고요

첫 번째가 중학교 3학년 때~~~

 

우리 목사님의 세 번의 회개가 

ㅎㅎ 궁금하시죠? 

내일 자세히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