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지혜로운 삶(잠언 4장).......이현호 목사

유보배 2025. 3. 25. 13:37

요즘은 새벽마다 지혜를 주는 잠언서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현호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https://youtu.be/oyhiU8 LDFb8

잠언 4장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본문의 1절을 보시면 

아들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 

 

이렇게 말씀하고 있어요.

아들들이라며 자신의 아들뿐만 아니라 

대대손손 후손들까지도 전부 

 

이 말씀을 기억해서 

지혜를 얻을 것을 권고합니다

 동사를 좀 살펴보면요

 

지혜를 얻고 버리지 말고

사랑하면서 반드시 얻어야 할 이유를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너를 보호하고 지키고 높이며

영화롭게 하기에

지혜를 반드시 얻어야 하는데요

 

잠언서에서 지혜는 여러 가지로

이해되지만

 대표적인 사례를 4가지로 나누어봅니다

 

오늘 분문에서 지혜는

다른 것으로 표현되었는데요

2절을 읽어봅니다

4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선한 도리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말씀하지는 않지만 반드시 얻으라고 강조하며
 심지어 사랑하기까지 하라고 합니다


반면에 사악한 길에 대해서 

분명하게 말씀하는데
 한번 다 같이 한번 읽어보시겠습니다.

악인들의 특징은 악행을

즐겨하는 자입니다

남의 어려움, 남의 불행함을

즐겨하는 자는

사악한 길, 악인의 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요. 

항상 남유다보다도

 북이스라엘이 훨씬 더 강하게 잘 살았습니다

.
경제적도 왕권도 군사력도 훨씬

더 북이스라엘이 더 강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스라엘이 망하는 기초가 돼요.

 

이스라엘이 정치적, 종교적, 사회적

 사법적으로 기득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약자들의 것을 더 빼앗아서

 

자기들의 호의호식만 누리는 그런

양극화들이 굉장히 심해져서

결국 이스라엘이 망하게 되는 일들이 벌어집니다


당시에 활동했던 대표적인 예언자가

아모스 선지자인데

이스라엘의 사회상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씀이에요

당시에는 엄청난 고리대금업이 성행했는데

돈이 없는 사람들은

너무 높은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서

 

땅을 다 빼앗기고 그것으로도 모자라면

그 사람과 가족 전체를

신 한 켤레 값으로 노예로 삼은 거예요

 

자기 동족들을 팔아버린 일들이 벌어지니까

 하나님께서 그 나라를 칠 수밖에 없는 거죠.
 이 정도로 사회가 타락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들이 신 한 켤레를 가지고 

노예를 팔아버리면서 

낄낄낄 대고 좋아하는 그 모습들을 상상해 보면 

 

오늘 본문의 잠언서에 악행을 즐겨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어요.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잠언서 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사악한 길에서 벗어나야 하고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경고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절대 그들의 악한 삶에 동조하지 않고 

그들의 삶을 본받지 말고 

그런 길로 가지 않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불의한 세상이지만 

악인의 삶에 동조하지 않고

 

 오늘도 영원하시고 생명 되신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내 마음은 내 행동을 이끌어 가기에

먼저 내 마음을 지키고요

내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해야 합니다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우리의 입술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25, 네 눈을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볼지니라

세상의 악한 것들은  쳐다보지도 말고 

바른 길, 하나님의 말씀, 

생명의 길만 보며 앞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우리의 삶이 

악에 빠지지 않기 위해 

 

우리의 마음을 지키고,

입술을 지키고, 

눈을 지키고, 

 발을 지켜야 할 것을

잠언서 기자는 우리에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의 삶도 악에서 떠나서

선한 도리를 지키고

 하나님 말씀을 지켜 승리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