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과 부활이 있는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잠언의 말씀을 붙들고
늘 코람데오의 삶이 되기 원합니다
잠언 5장은 성도가 죄의 유혹과
또 죄를 이기는 방법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두 가지 죄의 유혹이 있습니다.
음녀의 사전적 정의는 성격이나 행동이 음란하고
방탕한 여자를 가리켜요.
요한계시록에서는 음행이라고도 합니다
여성들은 음녀란 말이 불쾌할 수 있지만
여자는 아름다우니까 매력적이다 그 말이에요.
죄는 매력적입니다.
죄는 얼마나 매력적인가 하면 꿀처럼 달아
그리고 기름처럼 부드러워요
오늘 말씀에 나와 있잖아요.
죄는 우리에게 매력적이니까 죄를 짓는 거죠.
좋지 않으면 누가 죄를 짓겠어요?
이게 우리들에게는 유혹이 될 수 있다.
근데 여기에는 영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 신부인데 신랑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가는 모습을 잠언은 가리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 없이 사는 거,
하나님 없이 만족하며 사는 거
이 모든 것은 음녀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적인 유혹이 꿀처럼 달고
기름처럼 미끄럽고 부드러운데 끝이 어떠냐?
끝은 쑥같이 쓰고 치명적이다.
아주 독이 있다 그 말이에요.
두 날 가진 칼같이 날카로워서 베이기 쉽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지혜로운 사람은 끝을 아는 사람이다.
범죄수사대에서 얘기하는 전제 조건은
다 죄인은 자기 악에 걸리게 돼 있다는 거예요.
아무리 똑똑한 것 같아도 허점이 있다는 거예요
단서가 있다는 거지,
그 죄인이 죄를 지은 그 단서가 보인대요.
전문가들은 보이는 거예요.
자기 악에 걸리고 죄의 줄에 매여 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는 두 가지를 꼭 기억하고
저의 유혹을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먼저는 꿀과 기름보다
말슴의 맛을 더 많이 좋아하기를 축복합니다.
죄짓는 거는 꿀처럼 달콤하고,
죄짓는 거는 기름보다 부드러워.
그런데 이거보다 더 좋은 게 있으면 돼.
같이 읽어볼게요.
예를 들면 아이들이 게임을 할 때마다
이길 때의 쾌감이 너무 좋아서 빠져드는 것인데
그것보다 더 좋은 게 나오면 그거 버립니다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꿈이 있어야 된다 이거예요
꿈이 딱 생기면 그 꿈을 향해서 나가니까
더 좋지 않은 것은 버릴 수가 있어요.
우리도 어릴 때는 딱지치기를 했지만
어른이 돼서는 더 좋은 것들이 많으니까 안 하잖아요
더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을 버리게 됩니다
여러분과 제가 사는 동안에
말씀의 맛이
최고의 맛이 되길 원합니다.
몸이 좀 아프다가 나아서 입맛이 돌아오면
맛난 것을 먹으니 살맛 나는 거예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말씀의 입맛이 돌아와요.
그래서 세상에서 그 어떤 죄의 유혹보다도
말씀이 더 좋아야 돼요
그러면 이길 수가 있는 거예요
우리가 새벽 기도를 왜 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아니까 하는 거잖아요.
말씀의 맛을 누려야 됩니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면서
보면 일을 하고, 보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고
그냥 체면 때문에 하고
어떨 때는 얼굴을 가리면서
포장하면서까지도
사람 때문에 그렇게 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불꽃같은 눈으로 나를 살피시는 그 하나님 앞에 있으니
평탄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과 제가 시편 123편처럼
하나님이 나를 바라보시니
우리도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면서 말씀을 읽고 마칩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죄의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
성과 악을 행하는 유혹에 대해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죄짓는 게 너무 좋아가지고
꿀처럼 달콤하고 기름처럼 부드럽고 유하여
거기에 빠질 때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날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의 맛을 즐기고,
그 말씀이 더 즐겁고, 그 말씀이 더 힘이 되고
그 말씀이 우리에게
생명이 됨을 날마다 경험하게 해 주시고,
아버지 하나님이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를 살피시니
우리 또한 하나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사모하며
주님과 동행하며
사는 날을 따라
능력을 베풀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새벽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종하는 삶(잠언 7장)......이종목 목사 (2) | 2025.04.05 |
---|---|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잠언 6장).....이종목 목사 (4) | 2025.04.04 |
기도하게 하소서 (2) | 2025.03.28 |
지혜로운 삶(잠언 4장).......이현호 목사 (7) | 2025.03.25 |
하나님을 신뢰하라(잠언 3장)....이종목 목사 (5) | 2025.03.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