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라(오바댜 1:15-21)...회개하는 양지속입니다

유보배 2011. 12. 3. 08:53

 

오늘은 우리집 속회예배날입니다

양지속 속회예배를 드리기 전 기도했어요

2011년 마지막 남은 12월달의 첫째주 예배이니

예배를 통해 모든 상처가 치유되고 기쁨이 회복되는 성령충만한 예배가 되게 해달라고요

 

12월2일 속회예배

찬송 ...525.180장

기도...임혜련집사

말씀...오흥숙속장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라

★ 본문 : 오바댜 1:15-21

★ 요절 :여호와께서 만국을 벌할 날이 가까웠나니 네가 행한 대로 너도 받을 것인즉

           네가 행한 것이 네 머리로 돌아갈 것이라(오바댜 1:15)

 

에돔을 향해 여호와께서 심판의 날이 가까왔다는 경고의 말로 시작합니다

심판의 법칙은 반드시 행한대로 갚는다

왜 에돔을 심판하려 하시는지..무슨죄를 지었는지?

 

야곱(이스라엘)과 에서(에돔) 두형제는 화해를 했음에도

에돔은 이스라엘을 미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괴롭힙니다

오히려 근친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멸망받던 날

에돔은 좋아하며 조롱합니다

 

가난한 자를 조롱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주를 멸시하는 자요

사람의 재앙을 기뻐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할 자니라 <잠언 17장 5절>

 

1.참된 지혜는 하나님을 자신의 주관자로 믿고 인정하는 것

2.하나님없이 사는 것은 교만

3.교만함이 내안에 들어 올 때 서둘러 심판하시는 하나님

 

같은 하나님의 자녀로 교회공동체안에서 우리는 한가족이기에

에돔과 같이 우리주관으로 보아서 마음에 안든다고 그사람을 정죄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가족을 괴롭히지 말고 모든 것을 내생각과 내뜻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고

한가족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에요

 

심판은 반드시 온다는 심판의 때를 기억하면서

남이 잘 되는 것을 은근히 배아파하거나 시기하지말고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도록 그리하여 주님의 나라가 확장되도록

양지속원들은 입으로 행함으로 범죄치 말아야 겠습니다

우리의 미래소망은 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심판의 때를 기억하며 살라는 말씀을 듣고 삶을 나누고 적용하는 시간에

양지속원들은 속장님의 제안에 따라 회개기도를 하기 위하여

내가 고쳐야 할 죄 중에서 대표적인 것 한가지씩을 내놓았어요

 

혈기.분노, 자기고집, 기도 쉬는 죄(새벽기도). 영적 게으름, 자기자랑, 보복심리.

교만, 가부장적 권위, 지혜와  열정부족등..

 

정말 마음속에 담아둔 자기만의 죄를 부끄럽지만 솔직히 끄집어내어

함께 기도하니 성령이 충만한 회개의 자리였습니다

 

 

모두 10명이 모인 예배자리였지만 진정한 회개기도를 통해

서로의 마음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열렸고 부부간에도

기질적으로 다른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성토(?)하며 ..ㅎㅎ

 

그러나 사랑하기에 이해하며 주님안에서 더욱 아름다운 부부,

본이 되는 좋은 가정이 되기 위하여 진솔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어요

 

이제 2011년의 양지속은 앞으로 연합속회까지

모두 4번의 속회예배가 남아 있어요

다른 속회여러분들도 모두 마찬가지겠지요

그때까지 속회가족들과 오천교회와 주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서로 더 사랑하고 기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