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더 멋져진 알레시오 ~

유보배 2011. 12. 6. 14:18

오랫만에 우리 알레시오의 사진과 편지가 왔어요

처음 볼 때보다 훌쩍 자란 알레시오가

넘 멋져보이지 않나요?

 

제눈에는 우리 알레시오 영화배우같아요

주머니에 손 넣은 것 보세요

터프한 남자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ㅋㅋ

 

귀여운 나비 한마리도 날라왔네용~~

 

 

갈색눈을 가진 알레시오는 알바니아에 살고 있으며 유치원에 다니고 있구요

가장 친한친구의 이름은 마리오

좋아하는 과목은 ABC book

어려워하는 과목은 수학..ㅎㅎ 우리하영이 동생이 맞네용

사진찍기를 쑥스러워하는 하영이지만

알레시오의 후원자 누나로서

알레시오를 실망시킬 수는 없겠지요?

 

 

 

카메라 앞에서 웃지를 않는 하영이도

용기를 내어 웃었답니다

 

여러장의 사진속에서 요것으로 낙착~

 

하영이도 자기의 소개를 쓰고

사진도 붙였어요

 

매일매일 행복하다는 그림과 함께요

 

이제 또 누나의 반가운 소식이

사랑하는 알레시오에게 전해지겠지요?

 

주님께서 알레시오와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축복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