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의 즐거운 백일 모임이 끝나고
큰오빠네 집으로 잠을 잘 자고
누룽지 좋아한다고 아침상을 차려주는 우리 언니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시누이를 생각해 주는 큰언니의 마음은
변함이 없는 것 같아요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큰언니는
여전히 한결같은 모습으로
시댁 식구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천사입니다
부모님이 이렇게 잘하시니 큰오빠 부부의
아들인 리아아빠도 똑같아요
우리 하영을 만나기만 하면 용돈을 줍니다..ㅠㅠ


그런 자상한 오빠의 딸인 리아의 백일이니
ㅎㅎ하영 역시도 선약을 뒤로 미루고
리아를 보려고 엄빠와 함께 외갓집에 왔지요

또 큰오빠도 막내오빠도 용돈을 줍니다
다 큰 조카를 만날 때마다
용돈 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 정말 고마워요
어디 외국을 나가도 돈을 주고
무슨 일을 잘해도 돈을 주고 생일도 챙겨주고
늦둥이라고 챙겨주는 마음이 각별해요
오늘도 집으로 가져가라며
이것저것 바라바리 챙겨주니 감사감사해요
친청에만 오면 부자가 되는 기분이에요

따뜻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는데
눈이 내리네요
춥지 않아서 금세 녹으니 또 감사해요

막히지 않아도 2시간 거리지만
언니오빠들을 만나는 것이 즐겁고 좋아요
이제 다음 모임은 5월 말입니다
언제 이렇게 세월이 빨리 흐르는지
막내 오빠의 칠순이 있거든요
다시 만날 그날을 생각하면 기쁘고 설레요
다시 만날 때까지
사랑하는 가족들이 모두 하나님 잘 믿고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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