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양지속의 마지막 속회예배...성탄절의 기쁨

유보배 2011. 12. 24. 13:02

2011년 12월23일 금요일

아기예수님이 탄생하신 기쁨의 크리스마스가 이틀 남은 날~

마지막 양지속의 속회예배가 정구홍,황금숙집사님댁에서 있었어요

 

성탄을 연상하게 하는 멋진 빨간옷의 박재수집사님과

새로운 원삼속의 속장이 되는 황금숙집사님의 남편 정구홍집사님입니다

 

그동안 양지속은 오흥숙집사님이 정말 열심히 인도해 주었는데요

하나님의 은혜로 속회가 부흥이 되어서 새로운 원삼속이 생겼답니다

내년부터 원삼속을 위해 애쓰실 속장님은 황금숙집사님이구요

 

황금숙속장님은 그동안 참 편하게 속회에 임했는데 이제 꾀도 못 피우게 됐다면서

정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새로운 원삼속을 위해 헌신,봉사하여서

내년에는 또다시 원삼1,2속으로 나뉘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라고

모두 새로운 지도자들이 될 수 있는 속원들이니 더욱 열심히 하자고 하셨어요

 

부족하지만 심방속장으로 임명받은 저도 우리 황금숙속장님

속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기도로 돕고 원삼속 가족들을 사랑으로 잘 섬겨야 겠지요

아니 속원들에게 오히려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ㅎㅎ

 

속회예배

찬송 ...114,111,115장

기도...김경희집사

말씀...황금숙집사

 

성탄절의 기쁨

★ 본문 : 누가복음 2장 1-20

★ 요절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4절) 

 

1.모든사람에게 평화가 임하는 절기

요즘은 정작 성탄절의 주인공인 예수님이 설자리에 각자의 필요에 의한 사람들이 서있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상업주의가 되어버린 성탄절이지만

샬롬이라는 말은 평화를 뜻하는 말인데요. 화해를 의미합니다

 

엣날 로마의 압제하에 있었던 사람들은 힘든삶을 살았는데 구약의 이사야를 통해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누가복음 4장 18절 )

누구에게나 있는 것은 아니고 기쁨의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2.지치고 힘든 영혼에게 위로가 되는 절기

밤을 지새우며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 제일처음 보았는데

그들은 깨어 기다렸기에 메시아의 영광을 볼 수 있었어요

주님은 이땅의 구원자요 위로자로 오셨기에  우리들도 주변의 소외된 자, 노숙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등..힘든 이웃들을 위로하고 돌보아야 합니다

 

3. 겸손한 자세

예수님이 태어나신 말구유는 천하고 지저분한 곳이죠

하나님과 동등된 분이면서 자기를 낯추고 종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낮추는 훈련을 해야합니다

 

황집사님은 예수님을 믿으면 모든 것이 놀랍도록 치유되고 회복된다고 하며

우리속원들도 세상을 향해 겸손과 기쁨으로 나가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성경말씀을 열심히 읽고 쓰고 기도하면서 믿음의 뿌리가 견고해져서

전도를 많이 많이 하는 원삼속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어요

 

예배를 마친 후

정성껏 준비하신 치킨과 과일,떡등을 배불리 먹었어요

특별히 맛있치킨은 양지에서 정집사님이 사오신 것이래요

사랑하는 아내가 속장님이 되셨으니 벌써부터 훌륭한 외조를 하시나봐용..ㅎㅎ

 

 

조금 늦게 도착한 구집사님가족이 속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닭다리를..ㅋㅋ

믿음안에서 신앙의 아름다운 교제를 마치고 돌아가는 속원들의 손에는

떡과 치킨을 담은 사랑의 봉지들이 들어있네용~

감사해요

  

새로운 원삼속 속회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들의 모임이니 만큼

속원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는 그리스도의 삶을 통해 오천교회도 알리고

하나님 나라의 기쁨을 맛보고 나누며  축복의 통로가 되어 주님을 모르는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생명을 나눠주며 영혼구원에 힘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