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글

두렵고 떨리는 전도상이지만 참 기뻐요/이천지방 중앙회

유보배 2012. 2. 20. 11:45

 

 

 

 

주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한 것없고 부끄럽기만 한 모습인데요

상을 주시니 감사하면서도 더 열심히 하지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아직 정착하지 못한 인숙씨가 더욱 생각나네요

 

그래도 전도상을 받아오니 누구보다 남편과 하영이가 기뻐했어요

가문의 영광같아 사실 무척 기쁘기도 합니다

 

이 전도상은 하나님과 함께 해준 사랑하는 믿음의 친구들때문에 타게 된 것이지만

살림 못하는 마눌에게 짜증 한번 안 피고 말없이 밀어주는 남편과 함께 받은 상이라고 생각해요

하루종일 늦둥이 식사까지 다 챙기고 너무 감사해요

시상식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가게 된 것이라 음식준비도 안해놓고 갔거든요

 

우리교회의 전도왕 정구홍집사님!

사실 오늘의 상도 집사님의 역할이 크죠~

저희 가정을 오천교회로 인도하신 분이니까요

 

2등 김남규장로님~

장로님~ 맹구에서 망가지는 모습까지도 존경합니다..ㅎㅎ

 

3등 유상화권사입니다..ㅋㅋ

그리고보니 금,은,동, 모두 오천교회가 차지했네요

내년에도 더 많은 전도의 열매가 있기를 기도드려요

 

오천교회 안인수 장로님~

제가 우리교회 분들만 찍어서요..ㅎㅎ

 

 

성경다독상 성경을 다섯번이나 읽으신 오천교회 김정수장로님~

 

 

성경필사를 세 번씩이나 하신 황금숙집사님~

정구홍집사님 부인되시죠

남편은 전도왕, 아내는 성경필사왕~ 할렐루야!!

 

이 분은 우리교회 분은 아니지만 주일학교 교사를 10년이상 하셨대요

훌륭하시죠?

 

이상으로 모두 순서가 끝나고요

우리 목사님 마치 재판관처럼 탕탕탕 ..ㅎㅎ

페회를 선언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우리는 후안감리교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저녁식사까지 대접받고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