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사순절/ 확실한 예수쟁이

유보배 2012. 3. 19. 11:13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3: 5~6)


사순절이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서 부활하시기 전까지의

40일 동안의 기간이지요

 

오늘 아침 극동방송의 "지금은 사순절기간'이라는

 설교말씀을 들으니 사순절은 다른 때보다

 예수님을 더 많이 기억하고 생각하면서

우리가 잘못한 것을 더 많이 회개하는

 기간이라고 하네요


갑작스런 친정어머니의 돌아가심으로

우리의 죽음에 대해서

 또 내자신의 행동들에 대해서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해요.

 

하지만 사랑하는 친정가족들이

모두 기독교를 믿는 것이 아니여서

 마음속의 갈등과 안타까움은 더욱 크답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교의 핵심이 우리 예수님이신 것 처럼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교육을 많이 받고 지위가 높으며 유대인중에 유대인

가문좋은 베냐민지파의 로마시민권을 가진 사도바울도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린도전서 2:2)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갈라디아서 6:14) 

라고 말한 것처럼

 예수향기가 가득 배어나는

예수쟁이가 되고 싶어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돌린다...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보자~


생각은 너무나 중요하기에 

예수님에게 눈을 고정시키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면

기적이 일어나서 성취하는 사람이 된다고 하시네요

 

이 사순절 기간에 왜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는지

가난,멸시, 배고픔,매,가시관....

사랑의 예수님의 흔적을 내 몸에 새기면서


예수님의 제자답다..라는

진정한 예수쟁이가 되고 싶습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나 기독교인이에요~~라고 안해도

내 욕심, 내 생각, 내 고집, 내 성질은 모두 죽이고


 가족과 이웃들에게 정말 예수냄새가

조금이라도 날 수 있는

진정한 예수쟁이가 되고 싶어요

 

예수님은 가난하고 태어나고 가난하게 자랐지만

 죽음에서 생명으로 우리를 부요케하십니다


나 때문에, 인류 때문에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사순절이 끝나면

기쁨의 부활절이 옵니다

 

겨울이 끝나면 봄이 오듯이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듯이


예수님이 마음에 계시면

절망가운데 소망으로

 치료와 기적,은혜와 행복이 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를 깊이 묵상하며

사랑이신 예수님을 쫒아

다시 한번 우리모두의 신앙이 회복되고


이 땅에 잃어버린 예수님을

 찿는 귀한 시간들이 되기를 

조용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