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복음의 향기...벗꽃이 만발한 김경희집사님네

유보배 2012. 4. 21. 21:13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20분경

원삼속예배는 아름다운 벗꽃이 만발한 맹리 꽃동네~

동화속에 나오는 그림같은 김학규,김경희집사님댁입니다

 

 

 

 

 

 

 

에배를 드리기 전

아름다운 꽃들에 취해 김경희집사님과 여기저기를 감상합니다

예전에는 여기가 작은 유원지였다고 하는군요

위에 보이는 나무로 된 것이 유원지를 알리는 간판이였다고 해요

 

꽃들이 많고 작은 저수지가 있으니 정말 그랬겠어요

맛난 도시락 싸가지고 와서 쉬면서 쑥이랑 각종나물들을 캐면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을 것 같지요?

 

 

 

원삼속 속회예배

찬송.... 94, 211장

기도.....유상화권사

말씀.....황금숙속장

 

복음의 향기

본문: 마태복음26:6-13

암송구절: 한 여자가 매우 귀한 향유 한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서 식사하시는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마태복음 26:7)

 

여지껏 꽃향기에 폭 빠져있던 우리들의 마음에 오늘 배울말씀도

복음의 향기라는 제목의 말씀나누기여서 더욱 실감이 납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고 계실 때에

한여인이 다가와 자신이 가지고 온 옥합을 깨뜨려 에수님의 머리에 부었어요

제자들은 300데나리온 이상의 가치를 지닌 향유를 한순간에 솓아 버리는 모습을 보고 놀랐습니다

그당시 300데나리온은 대략 노동자 한사람의 1년치 월급에 해당하는 큰돈이었지요

 

그러니 제자들이 놀란 것은 자연스런 일이지요

하지만 에수님은 그여인을 칭찬하셨어요

더불어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여인이 행한일을 기억하리라 말씀하셨지요

그여인은 향유옥합을 깨뜨렀지만 사실은 자기의 모든 마음을 깨뜨린 것입니다

 

 

본문의 여인에게서 배울점은 무엇인가요?

1.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자발적인 헌신

2. 자신의 제일 소중한 것으로 헌신

3.복음의 향기로 기억되었어요

여인은 행동은 어찌보면 손해보는 일이고 어리석은 일이지만 자신을 다 드린

최선을 다했기에 중심을 보시는 예수님은 그마음속에 주님을 향한 참된 사랑을 보았어요

이처럼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손해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삶이에요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매맞고 조롱받고 온갖 멸시와 투옥,죽음의 위협까지도

견디어냈으며 베드로도 마찬가지로 복음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에게 훌륭한 전도자로 기억되는 것입니다

 

새성전건축을 위해 천일기도문

중보기도

우리원삼속도 이여인처럼 최선을 다해 건강한 사역에 동참하게 인도하소서

진실한 마음으로 희생과 각오가 있는 사람으로 복음의 향기를 내게 하소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기도와 물질로 지원하게 하소서

이천지방 29개 교회를 치리하는 목사님을 위해서 ~~

 

 

무공해 쑥을 뜯어서 말린 쑥차와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랍니다

숙차는 정말 향이 너무 좋고 돼지감자는 달지않는 생밤맛이라고 할까요? 

암튼 당뇨환자는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좋을 것 같아서 많이 먹었어요

 

김경희집사님은 스위스에 사는 여동생이 2주동안 함께 지내다 가니 서운하다며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동생의 믿음이 너무 반듯하고

삶 자체가 진실하면서도 배울 것이 많아 함께 있는 동안 자랑스러웠다고 하네요

그런 여동생이 있으면 정말 언니로서 흐믓할 거에요^^

 

제니퍼집사님도 직장 오휘화장품에서 성실하고 능력있게 일해서

1분기 1등상을 타서 많은 컨설턴트앞에서 진솔한 삶이야기를 발표했는데

많은사람들이 눈물도 흘리며 깔깔거리기도 한 감동이 있었다고 해요

 

제가 보아도 제니퍼집사님은 직업선택을 참 잘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일단 자신을 잘가꾸며 확실한 제품설명에 서비스도 듬뿍~~

거기에 부지런하고 개척정신까지 뛰어나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다녀요

마음속에는 언제나 예수님을 향한 열정도 있답니다

 

언제나 겸손하시고 마음도 곱고 다정하신 원집사님도

직장에서의 일이 피곤하실텐데 속회예배는 빠지지 않고 나오시죠

 

오늘 유일한 청일점 우리신랑 송집사~

인기 좋았답니다..ㅎㅎ

우리 속장님이 남자속원을 대표(?)해서 왔다고 반가워하시고요

특히 집주인 김집사님은 저희남편을 가까이서 보고 싶었는데 감사하다네요

예배도 은혜스럽고 속원들과 친교도 나누니 아주 좋았답니다

 

끝으로 속을 위해 제일 많이 기도하시고 하나님은 물론이요

조금이라도 교회와 목사님에게 힘이되는 교인들을 만드느라(?)..ㅎㅎ

늘 마음쓰고 수고하시는 우리 속장님~~

힘내세용!!

 

오늘 배운 복음의 향기처럼

앞으로도 믿음과 사랑의 향기가 폴폴폴~~

넘쳐나는 즐거운 원삼속 예배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