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원삼속 김경희집사님 병원심방

유보배 2012. 6. 14. 16:01

 

 

화요일 낮부터 머리가 조금씩 아팠던 원삼속의 김경희집사님은 저녁에 침을 맞으러 갔다가

심하게 어지러워 다보스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조금 괜찮아 집으로 돌아갔다가 결국 자세한 검사를 위해 다시 병원에 입원을 했답니다

오늘 오전 병원에 도착하니 남편되시는 김학규집사님이 다정하게 곁을 지키시더라구요

그런데  MRI를 찍으러갔던 김집사님이 도로 왔다는 것이에요

이유는 집사님은 폐쇄된 공간에 가면 이상하게 마음이 심하게 불안하고 두렵다네요

전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조금 후에 오천교회 전도사님이 오셔서 예배를 드려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전도사님과 속장님을 기다리면서 김학규,김경희집사님 부부를 디카에 담았습니다

남편되시는 김학규집사님도 이제 곧 오천교회의 새가족이 되셔야지요?

어쩌면 오늘의 만남도 주님께서 다 주관하시는 것 같은 마음이들어요

   

잠시 후 병원에 도착하신 유명희전도사님은 이사야43장 1-7절의 말씀을 읽어주셨어요

 

경희야~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경희야~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너의 속량물로, 구스스바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대신하리니 두려워하지 말라

 

전도사님은 성경말씀속에 김경희집사님이름을 넣어 불러가며 읽어주셨어요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 약할 때가 많고 특히 몸이 아플때면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항상 우리에게 너는 내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답니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유명희전도사님은 예전에 당신도 환청까지 들으며 많이 아팠던 경험을 들려주시며

김경희집사님을 위로하고 믿음안에서 담대한 용기를 주셨어요

 

남편집사님에게도 영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전도사님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셔서 듣는 저희들이 많은 은혜를 받았지요

병원에서의 모든 과정을 위해서도 오랫동안 기도해주셨어요

우리 오천교회 유명희 전도사님 짱이에유~~~~

 

 

 

전도사님의 정성스런 말씀과 기도를 받은 김경희집사님은 자신이 연약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좀 더 열심히 오천교회 성전앞으로 나아가기로 합니다

한나여선교회 회장님도 오셨으니 여선교회 활동도 열심히!!..ㅎㅎ

 

속원들을 위해 늘 기도하시고 사랑으로 다가서는 우리 황금숙속장님~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시리라 믿습니당~

 

이제  MRI를 비롯한 모든검사를 무사히 잘마치고

아무런 병없이 건강하게 퇴원하기를 모두 모두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우리 김학규집사님도 빨리 오천제단에서 예배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