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106,9 극동방송을 틀어주는 큰오빠!!

유보배 2012. 4. 30. 16:23

지난 주 목요일저녁

보배가 제일 좋아하는 큰오빠에게서

 전화가 왔어요


할렐루야~~뭐하니?

응, 지금 막 저녁 먹으려고 그래 오빠~ 왜?

야~ 그런데 난 왜 이렇게 눈물이 멈추지를 않니?

 

가락동 오빠회사에서 가게가 있는 마포농수산물까지

엄마생각으로 눈물이 나와

울면서 운전을 하고 왔다는 겁니다


그소리에 그만 가슴이 콱하고

 먹먹해지면서

밥을 먹을 수 없었어요

 

오빠의 엄마를 향한 안타깝고 애틋한 마음이

 전염이라도 된 듯 애써 참고 있던 마음에

불을 당겨 엉엉 울고야 말았어요


밥상 앞에서 엄마가 아이처럼

소리를 내며 우니 난감한 하영이

 

엄마~그렇게 울면 사람들이 마음이 아파

모두 안 좋아할 걸

할머니도 엄마에게 울지 말라고 하셨잖아?


어린 딸의 걱정에

울음을 그치며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에 오빠네 집에 가면

 엄마방을 다 정리해서

오빠부부의 아픈마음을 위로하고

기쁨조 노릇을 하겠다고요

 

우리들은 새벽까지

엄마 옷가지와 물품등을 정리하고

토요일도 남편과 주연이가 올 때까지

하루종일 집안정리를 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금욜 밤부터 라디오코드가 없다며 찾아다니던

큰오빠가 야~~여기있다!!


무슨 산삼이라도 발견한 듯 기뻐하더니

106.9 극동방송을

틀어주는 게 아니겠어요?

 

 너무 반갑고 기뻐서 하마트면

또 울 뻔 했답니다

할렐루야~~


이렇게 고맙고 감사할 수가 있나요?

큰오빠집에서 찬양이 빵빵하게 울려퍼지고

귀한 생명의 말씀이 전파를 타고 흘러 나오네요

 

너무나 감사하신 주님!!

사랑하는 친정가족이 모두 구원받고

또 주님을 모르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두


복음을 받아들일 때까지

생명의 소리 극동방송이

힘차게 힘차게 울려퍼지기를 기도드려요

 

http://220.73.173.202/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0430151325

 

이것을 누르면 18분 54초 정도부터  사연이 나와요

오빠~~들어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