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서정마을' 둘레길/ 산책하고 자전거타기

유보배 2012. 5. 1. 15:38

 

몸에 좋은 장어구이와 갈비를 먹었으니

 다음코스는 당근 걸어야죠..ㅎㅎ

그래서 가족들은 둘레길을 걷기로 했답니다

서정마을~개천변 산책로~강매역~강고산옆

창릉천 뚝방길~행주산성~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약 9km 둘레길인데요 
우리들은 그냥 서정마을

 개천변 산책로만 택했어요

                       

 

언니들은 요즘 막 배우기 시작한

 자전거를 타고요

우리들은 걷기운동을 합니다 

 

 

 

 신나게 바람을 가르며 아름다운 철쭉이 핀

산책로를 달려가는 언니들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언니들 모습이 아름다워요~

 

 

이곳 산책로 조경공사를 담당한 셋째오빠는

여기는 무슨 나무를 심었고

저기는 또 무슨나무를 심었고..#@& 등


열심히 설명을 해주네요..ㅎㅎ

본인이 직접 공사를 감독한 길을 가족들이 걸으니

당연히 기분이 뿌듯하겠지요

 

 

 

 

둘레길 개천 산책로는 아주 잘 꾸며져 있어

걸으면서도 기분이 상쾌했어요


우리동네 용담 저수지도 이렇게 잘 꾸며져서

 동네주민들과 농사일로 힘든 분들이

 마음 껏 운동할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걷고있던 보배도 자전거를 탔습니다

길이 편하고 좋으니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달릴 때보다


마음껏 속력을 낼수도 있고요

차가 올 일도 없으니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더라구요


오랫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자전거를 탔습니다

온몸에 땀이 흐르고..

자전거타기도 운동량이 만만치 않네요...ㅋㅋ

 

  

 

 

앞으로도 주말이면 언니,오빠들은

신나게 자전거를 타며 건강관리를 하겠지요?

오래 오래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을 먹고 내려오는 밤길

차가 달리니 흔들리고 어두워서 선명치 않지만

한강변의 야경이 참 아름답네요~

 

좋으신 주님~~


사랑하는 가족들을 보내주셔서

엄마가 살아계실 때보다

더 많이 만나고 


함께 사랑하고

화목하게 하시니 감사해요

 

보배의 소원은

우리가족이 다함께

예수님믿고 구원받아서

주님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이웃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서로 나누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에요

 

그때까지 열심히 열심히 기도하고

사랑하는 보배가 되게 하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에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