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사랑하는 조카 유지훈/유치원 사진

유보배 2012. 4. 30. 17:12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우리 조카 유치원졸업식 사진입니다

보배가 근무하던 세검정유치원인데요


 담임샘은 고모인 저였어요.

첫조카인 지훈이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남편과 데이트할 때도 데리고 다녔지요.


남들이 볼 때는 조금 작은 듯한 눈도

고모눈에는 매력적으로

귀엽게만 보이구요

 

마음씨는 또 얼마나 착한지

결혼하여서 임신을 하자

매일 고모를 주무르고 안마해주며


언덕길을 올라갈 때면 뒤에서 밀어주고..ㅎㅎ

6살차이의 사촌여동생이 태어나자 정말 예뻐해주고

친동생 이상으로 잘 돌보아주었지요

 

매사에 정직하고 겸손하며 착하고

정확하고 꼼꼼한 지훈이의 성격과

넘치는 가족사랑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변함이 없답니다

 

짐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랑하는 조카의 사진 한 장이

젊은날의 내 모습과

어린 조카들과의 소중했던 시간들을

행복함으로 추억하게 만들었네요

 

지훈아~~~

정말 사랑하고 빨리 좋은 베필을 만나

주안에서 복되고 행복하기를

고모는 기도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