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교가려고 나가다가
제라늄화분 위에서 발견한 귀여운 청개구리녀석~
어머나~~너무 귀여워요
늦둥이 하영이와 서로 찍겠다고 난리났어요
꼼짝도 안하는 녀석을 살짝 건드리니 슈우웅~~벽으로 가서 착 붙네요
우와~~발가락이 4개였네요아니 물갈퀴라고 하나요?
귀여운 개구리가 너무 앙증맞아 잡고 싶은 하영이~~
그래 우리잡아서 가까이에서 사진찍자!!
카메라를 들이대면 미끄러운 몸이 쏘옥 빠져나가요
에구머니~~놀래라
우리 하영이는 징그럽지도 않은가봐요
아무렇지도 않게 개구리도 만지고 좋아하네요
손등 위에도 올려놓아요
헐~~~ 너무 촉감이 부드럽고 귀엽다나요?
이번에는 화분위로 폴짝폴짝 뛰어가네요
가까이 다가가면 외면하는 녀석
이번에는 테크 위로 갑니다
야아~~얼굴좀 보여줘라~~
싫어요
난 무섭다구요
개구리야 널 해치지 않아 ~~
그냥 귀여워서 사진좀 찍으려는 것이란다
정말이죠?
벌개미취 풀잎에 앉아 있네요
야아~~너무 비싸게 굴지말고 사진촬영에 협조좀 해다오~~
ㅎㅎ제말을 알아들었나요?
고개를 살짝 돌리네요
아줌마~~
이정도면 되셨나요?
ㅎㅎㅎ 그래 고맙다 이젠 안괴롭힐께~~
어서 마음편히 네집으로 돌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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