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하나님의 자랑이 되고 싶어요..송하영

유보배 2012. 9. 20. 22:07

 원삼속의 속회예배가 시은이네 집에서 있었어요

예배가 시작되어 찬송가를 부르자

갑자기 속장님은 제게 대표기도를 하라고 했어요

 

나는 갑자기 시키시니 놀라서 하기 싫었지만

어른들처럼 그냥 기도를 했어요

"하나님, 저희 속회예배를 드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속회에 안 나오신 분들도 모두 나오게 해주세요

 모두 건강하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어른들은 저에게 잘했다고 칭찬해주셨지요.

우훗,우훗! 기분 캡!!입니다용~~

 

 이얏! 내가 먼저 찾을테야! 비켜비켜~~~

시은이와 서로 먼저 읽겠다고..ㅎㅎ

 

내가 더 크~게 읽을테야. 

우스 땅에 욥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하하하! 크게 읽으니 더 기분이 좋은걸?파이팅 

 우리 모두 성경말씀을 읽어요.

 욥기1장 1-12절

 

욥은 연단을 가장 많이 받은 사람이지만

욥의 기도제목은 자녀들이 세상에 나가 죄짓지 않게 해달라고 했대요

속장님은 우리가 세상에 나가서 칭찬 받으면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래요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면 하나님에게도 자랑거리가 된다고 하셨어요

친구들에게 나쁜말도 안하고 정직해야 하구요

또 무엇보다 전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 되라고 하셨어요 

요환이도 장난치지 않고 잘 듣는답니당~~ 

 

 이번에도 내가 크게 읽을꺼야.

역사가 숨쉬는 오천의 성도가 되게 해주심을 감사합니다...... 

성전건축을 위한 천일기도문을 다같이 읽었어요

  

간식기도 시간!

시은이!!! 기도 짱 자알~~ 하네!

우리의 속회예배는 이렇게 재미~있게 끝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