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22일 토요일 아침
산 골짜기 아래로 가득 피어 오르는 안개가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추어
너무나 멋진 포천에서의 아침이에요.
해발 300m 관음산 중턱에서
바라 본 광경은
정말 경이롭고 아름다운 풍경이네요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
어제 두 번의 식사를 배불리 먹은 우리가족
아침 생각이 별로 없지만
진한 생포도 쥬스를 한 잔씩 마시고
남은 멍게를 넣고 끓인 멍게라면~
정말 시원해요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친 후
우리 남편 커피를 타 준다고
물을 끓입니당
ㅋㅋ 평소 안하던 서비스까지 다 하네욤
무엇을 해도 그저 예쁘기만 한
늦둥이 하영에게는
몸에 좋은 우유를 주네요
사랑하는 마눌에게는 커피를 대접합니다
물도 적당하게 잘 맞추었네요
참..주말부부가 되더니 달라지는 남편모습에
감사하면서도 웃음이 나와요
표현력은 많지 않지만 행동으로는 최고인 우리 여보야~~
앞으로는 닭살 돋는 살가운 남편을
ㅋㅋ 기대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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