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새벽 땅밟기 기도회 (새성전 건축터 )

유보배 2012. 10. 12. 17:33

 

매주 금요일 새벽 6시

기도회를 마친 오천의 성도들은 새성전건축터에 가서 땅밟기 기도회를 합니다

그동안 한번도 참석하지 못했던 늘 죄송한 마음이였는데..

오늘 새벽 드디어 감격의 땅밟기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교인들이 올라가고 저도 걸어서 올라갑니다

우와~~성전터를 향해 올라가는 언덕이 마치 모세가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로부터 율법을 받았던 시내산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벅차고 감동스러웠어요

가 보지는 않아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시내산은 시내광야 한 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유와 해방을 얻어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가는 과정이었다고 하니 비숫하지 않을까요? 

 


목사님과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가 이어집니다 

 

빛과 생명 샘물이 흐르는 교회

농촌과 도시가 어우러지는 교회

지역과 다음세대를 위하는 교회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은혜와 진리안에서 자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날 교회

젊은이들이 예배하기 위해 모이고, 기도하기 위해 무릎을 끓고, 봉사하기 위해 일어서는 교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이들이 세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평안을 발견한 교회

하나님 말씀이 읽히고 선포되어 살아있는 말씀이 되게 하고 성례가 행해져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께서

본을 보이신 인격을 닯아 가는 교회

많은 사람들이 영혼의 안식을 얻고, 고통에서 벗어나며, 속박에서 자유로워지고,

죄에서 구원을 얻게 될 교회

주님의 사랑을 닮아가는 인격자로 만들고 가족이 그리스도를 믿으며 가정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창조적인 장소로 만들 교회

슬픔을 당한 이들이 주님의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서게 될 교회를

이곳에 세우기 위해 저희가 오늘 이곳에서 기도합니다

 

 

 

 

 

땅밟기 새벽기도회가 끝나고 집으로 오는 차안에서

뜨거운 감사의 눈믈이 흐릅니다 

나같이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을 두번씩이나

귀한 성전건축에 참여하게 주신 주님

정말 감사하고 감사해요

 

숨을 쉴 수 있고 아프지 않은 몸으로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복음 전 할 수도 있고

또 뒤늦게 컴퓨터를 배워 선교까지 하게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지금은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주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성전건축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기도하며 마음과 물질을 드리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우리의 모든 소원을 이루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생명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