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

새벽기도는 하나님의 선물

유보배 2012. 10. 17. 09:3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일은 교회에서 예배드리는 일

그중에서도 새벽기도는 

하루의 첫시간을 하나님과 만나니

성도로써 최고의 기쁨과 복됨과 감사이지요

 

낙심하고 속상한 마음도, 앞이 보이지 않는 혼란스러움도,

그 어떤 어려움과 절망속에서도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면

두려움도 염려도 다 물러가고 오직 감사만이 넘칩니다

 

새벽기도의 중요성과 기쁨을 누구보다도 사모하고 좋아하는 내가

포천과 원삼의 두집으로 다니는 피곤함으로

낮에 있는 여러가지 활동들로

거리가 조금 떨어져있다는 이유로

 

밤에 잠자리에 들 때면

내일 새벽기도를 가지말까? 가야겠지?

아니 몸도 피곤한데 집에서 드리고 하루만 쉴까?

많은 갈등을 느낀답니다

 

매일 새벽을 지키시는 분들도 많은데

그것도 태신자를 위한 새생명축제 14일 특별새벽기도회를 고민하니

예수님 사랑한다고 말하고 다니는

 내가 참 부끄럽습니다....ㅠㅠ

 

어제 밤에도 역시나 갈등햇어요

내일 비도 온다는데..에고 하나님 나도 몰라유~~

깨워 주시면 갈께요

배짱도 좋게 알람을 팍~끄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좋으신 하나님

정확하게도 깨워주시네용!!

시계를 보니 4시 52분

 

벌떡 일어나 양치하고 세수하고 옷입고

차를 몰고 교회로 달려갑니다

극동방송의 찬양이 오늘 따라 은혜로워요~~

 

사랑의 하나님아버지~~~

게으름뱅이 왔습니다

불러주셔서 무지 많이 감사하구요

꾀부리는 것 용서하여 주세요

 

남은 기간도 승리할 수 있도록

새벽기도를 선물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