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우리보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주의 길을 가리라..김석균

유보배 2012. 11. 4. 14:36

 

두 딸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20. 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1. 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2. 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 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그들을 끊으리니

24. 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 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27. 내가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8. 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29. 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30. 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31. 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의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32.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기도하지 않은 것

항상 기뻐하지 못한 것

불평하고 남을 비판한 것

게으름 피우고 말씀읽지 않은 것

삶속에서 행동으로 적용하지 못한 것 등...

너무 많아요...ㅠㅠ

 

천지를 지으시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는 것이 예배이고

그래서 매주일 에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김질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요

 

오늘 말씀은 우리보다 앞서 가시는 하나님에 대한 말씀이였어요

시시때때로 변해가는 환경이나 사람을 의지하지말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

우리보다 앞서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온전히 순종하라는 것이지요

 

우리가 처한 현실에는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지만

우리는 어떤 긴장감과 절박함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고요

앞서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삶의 빈공간을 하나님으로 채우라 하시네요

 

하지만 아무리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 해도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고요

어떤 어려운 상황앞에서 기독교인들이 더 잘 견딘다고 합니다

뿌리가 깊은 나무가 더 잘 큰다고 하였듯이 우리가 깊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어두움의 시간을 믿음으로 잘 견디어야 한다고 해요

 

1902년 민족교회로서 세워진 오천교회가 5번째 새성전 건축을 앞두고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지만 내가 네 앞서 가노라~말씀하신 주님의지하여

앞으로 나아가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목사님은 한자로 생각思와 은혜恩가 비슷하고

영어의  think(생각한다)  thank(감사한다)가 비슷한 것은 뿌리가 같기 때문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은혜요 감사입니다.

 

주의 길을 가리


 

비바람이 갈 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눈보라가 앞길을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영광의 길 이 길은 승리의 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 가신 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험한 파도 앞길을 막아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모진 바람 앞길을 가려도 나는 가리 주의 길을 가리

이 길은 고난의 길 이 길은 생명의 길

나를 구원하신 주님이 십자가 지고 가신 길

나는 가리라 주의 길을 가리라 주님 발자취 따라 나는 가리라

 

사랑하는 아버지

마음이 슬프고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도

가족들이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하나 되지 못한 것 같아도

앞서 가시는 주님만 의지하여 기쁜 마음, 승리의 함성으로 기도하며

나를 구원하신 주의 길을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