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의의 남자 주인공 /백광현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있답니다.

MBC창사 특집 드라마로 조선 시대에 천민의 신분으로

말의 병을 치유하는 '마의(馬醫)'에서 왕의 병을 치유하는 '어의(御醫)'가 된

실존 인물인 백광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마의에서 주인공으로 나오는 백광현의 성격이

나는 참 좋습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언제나 용기있게 행동하며 정직하고

사람들이 천민이라고 손가락질하거나 의생들이 골탕을 먹여도 화내지 않고

언제나 잔잔하게 웃으며 여유있게 행동합니다.

 

동물을 보살필 때도 사랑으로 최선을 다하고

환자들을 대할 때도 높고 낮음의 지위를 따지지 않고

모두에게 진심으로 대하는 따뜻함과

일에 대한 놀라운 능력, 강한 책임감도 마음에 들어요.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탓하거나

남을 원망하거나 보복하지 않는 성격이

정말 훌륭한 것 같아

드라마를 보면서도 배우게 되네요.

 

하영이와 TV를 함께 보는 날이면

하영아~~

엄마는 네가 저런 성격의 남편을 만났으면 좋겠어~~

 

엄마 그런데 예수님을 안 믿잖아??

ㅎㅎ 귀여운 우리 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