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사암저수지/낚시하는 사람들의 모습

유보배 2013. 1. 6. 16:03

2013년 새해 첫 주일

교회를 다녀오다 보니 조용하던 사암저수지에

많은 차량들과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입구에 붙은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보니

아마 단체 낚시대회가 열렸나 봅니다

 

 

 

 

역광때문에 두번이나 눈을 감은 하영..ㅋㅋ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잡은 고기는 없고...

 

 

와우~~제법 큰 물고기가 눈만 꿈뻑 꿈뻑~~

 

이 분이 물고기의 주인장이신데요

일단 허락을 받은 후 셔터를 눌러대니 왜 사진을 찍냐고 물어 보시네요?

그래서 하나님 사랑을 인터넷을 통해 복음 증거한다고 하니

당신은 불교신자지만 한장 찍어 올려 달라고 하시네요?..ㅎㅎ.

 

조금 이야기를 나누니 할머니께서 불교를 믿으시고

본인은 아무 것도 믿지 않는 무교라고 하시면서

보배 & 하영 주소를 물어보시며 들어와 보신대요.

 

아저씨가 잡은  이 녀석의 이름은 송어~~

많은 사람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낚시를 했지만

커다란 고기를 잡은 것처럼요

보배 & 하영  블로그에 우연히 놀러 오셨다가

생명되신 예수님을 꼭 만나고 삶이 변화되어 축복 받으시기를

보배가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계속되는 영하의 날씨에 꽁꽁 얼어버린 사암저수지~

낚시 구멍도 시간이 지나면 금방 얼어버려요.

 

 

 

사람과 자연이 함께 하는 겨울낚시터

 아름다운 사암 저수지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