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영어캠프를 끝낸 하영이를 데리고 오니
호수마을 박여사님이 전화를 하셨어요
어서 와~
하영이 데리고 점심먹어!!
고마운 박여사님의 전화 한마디에
푸짐한 웰빙밥상을 생각하면
미안하면서도 행복한 마음~
생선 졸이려고 무썰다 말고 쪼르르르..
어서 오너라 하영아~~
언제나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홍회장님
사골국 좋아하는 하영에게
소금을 적당히 넣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네요
박여사님의 밥상은 건강과 사랑이 넘쳐요
고추부각,물미역,청국장,멸치조림,연탄불에서 은근히 끓인 사골국물
둘이 먹다가 하나가 @@도 모를 시원하고 담백한 김치..ㅎㅎ
아기손보다도 더 보드라운 깻잎
거기에 더해지는 박여사님의 무한사랑~~
이런 융숭한 밥상을 대접받을 때마다
보배의 마음은 감동입니다
사진에는 깜박잊고 못 담았지만
식사를 마친 다음
홍회장님이 타주시는 커피서비스는
최고중의 최고에요.
그 누가 이렇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맛난 커피를 타 주실까요?
두분이 계셔서 행복하고요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마워요
언제까지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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