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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의 역사,믿음의 역사(창세기 5:1-32)..이재훈 목사

유보배 2013. 1. 10. 12:24

어제는 가인의 후손이 하나님의 임재를 떠나 유리하는 삶으로

어두운 도시의 그늘에서 일어나는 온갖 종류의 범죄는 그들이 하나님의 보호를 의지하지 않고

자기 스스로의 악한 성을 쌓는 타락한 인생들의 모습이였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선하신 분으로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 목적을 포기하지 않고

여자의 후손인 셋을 통해 타락한 세상속에 예배하는 경건한 후손이 태어나게 하셨지요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은 이땅의 인간들의 죄를 막고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는 

거룩한 도시 거룩한 문화로 하나님의 질서를 세워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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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죽은 아벨을 대신한  셋의 경건한 후손들의 이야기예요

창세기 4장에서 나오는 가인의 후손인 에녹과 라멕은 악한 사람들이였지만

창세기 5장에서 등장하는 셋의 후손인 이름이 같은 에녹과 라멜은 경건해요.

 

에녹은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며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들림을 받으며

라멕은 노아의 아버지로 함께 방주를 만들며 심판을 준비합니다.

 

1절부터 아담의 족보를 다시 기술하는 것은

하나님은 새로운 일을 행할 때마다 족보로부터 시작합니다

족보를 기록하는 것은 씨가 중요하기에 뱀의 자손이냐 여자의 후손이냐?

에수 그리스도의 조상으로 셋이 선택되었다는 것입니다

비록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을 배역하고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끔찍한 범죄가 생겨났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취소되지 않았어요

인간의 반역과 사단의 악한 훼방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가지셨던 계획은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사단에게 넘어간 상태이기에 이세상에 마지막이 오기까지 두 종류의 인간으로 존재합니다

사단에게 속한 인생인가?

하나님께 속한 인생인가?

 

하나님이 사단에게 속한 악한 사람들을 한꺼번에 다 제거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을 사랑해서 그들이 돌아오기를 바라셔서 기회를 주시기 때문이죠

하나님께서 기다리고 기다리셨지만 하나님의 의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까지 침범하는

가득한 죄에 대해서는 심판을 하십니다

아담이 금지된 열매를 먹고 즉시 죽지 않고  930세까지 살았던 것은

하나님은 즉시 심판하지 않고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기회를 주시는 것이에요

 

살아있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아담에서 셋으로 이어진 많은 사람들의 생애에서 누가 누구를 낳고 몇 세를 살고 몇 세에 죽었더라~~

계속 반복되는 것은 인생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지금도 곳곳에서는 죽음의 행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노아 홍수이전에는 인간은 타락했지만  하늘위의 궁창 즉 지구를 감싸고 있는 물이 지구의 상태가 파괴되지 않게

자연상태가 그대로 잘 보존되어 인간이 건강을 유지 할 수 있는 환경으로 모두 900세 이상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으로 죽지 않고 하나님이 데려가신 에녹이 등장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900년을 그냥 살지 않고 에녹은 짧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습니다

그냥 산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그냥 흘러가는 인생이 아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인생의 의미는 길이에 있지 않고 하나님과 얼마나 동행했는가~~

매일 매일의 일상속에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인생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래 의도하신 목적입니다.

 

아담안에서 영적으로 죽은 자로 태어나 타락한 인간이였지만

셋의 후손을 통해 하나님과 동행하는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인생의 의미는 하나님과의 동행입니다

인생의 족보가 에녹과 같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히브리서 11장에 보면 그는 하나님께 들려가기 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사람으로 인정을 받았는데

어떻게 에녹이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되었을까?

 

고대세계에서는 그때의 상황, 어떤 일어난 사건, 받은 계시를 통해서 자녀들의 이름에 많은 힌트를 줍니다

에녹이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은 후 300년동안 하나님과 동행합니다

그렇다면 에녹의 삶에 있어 므두셀라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므두셀라의 이름의 추적하면 창을 던지는 사람~

고대에서 창을 던지는 사람이란 이름의 의미는 이 사람이 죽으면 부족은 끝이다~~

모든 부족을 대표하는 상징적 대표성의 원리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므두셀라가 죽으면 끝이다

그리고 심판이 임할 것이다

아담의 7대손 에녹도 이들을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보라 주께서 그의 수만 백성들과 함께 임하셨으니"이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그들의 경건하지 않게 행한 모든 불경건한 행실과 경건하지 않은 죄인들이

주를 대적해 말한 모든 모욕적 언사들을 책망하시려는 것이다(유다서 1:14-15)

에녹은 심판을 예언하는 예언자였습니다

그 시대 사람들에게 심판이 올 것이다~

 

왜 사람들이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습니까?

이 세상이 영원할 것이라고 살기 때문에 심판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시대의 사람들은 언젠가는 하나님의 심판을 하실 것이라는 심판의 말씀을

받아 들이면 우리의 삶을 경건하게 만들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표징은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어느 날 갑자기 들림을 받았다는 것

부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살아있는 사람이 죽음을 통과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면

죽은자 가운데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어떻게 불가능하겠습니까?

 

에녹-므두셀라-라멕-노아의 계보에서

므두셀라가 187세에 라멕을 낳고 라멕은 노아를 182세에 낳았어요

187과 182를 합하면 396년, 노아가 출생할 때 할아버지 므두셀라는 369세

그런데 노아가 600세 되던 해에 홍수가 났어요. 369과 600을 더하면 969년

므두셀라는 969년을 살다가 죽었어요. 정확하게 일치하니 소름이 끼치지 않으세요?

 

성경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므두셀라인데 이는 건강해서? 보양식을 잘 먹어서?가 아니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969세 동안 오래 살도록 해준 것은 심판을 연기하셨다는 증거이지요.

에녹은 므두셀라보다 먼저 들림을 받아갔지만 므두셀라가 생존하는 기간은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였어요.

아담이 130세에 셋을 낳았으니 그때부터 원년이 되어 그사이에 공백이 없다면 노아 홍수가 일어난 해는

창조된지 1656년째 되던 해인데 흥미로운 사실은 아담이 죽은 연도는 930세, 라멕이 56세될 때까지 살아있어서

에녹이 300년동안 심판을 예언할 때 6대 할아버지들이 다 생존해 있어서 아담 이하의 모든 할아버지들이 그 소식을 듣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올 수 있는 회개의 기간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은혜스러운 하나님의 조치입니까?

 

노아는 셋이 죽은 14년 후에 출생하는데 에녹부터 므두셀라, 라멕,노아까지

하나님은 당대에 갑자기 무슨 이유인지도 모르게 방주를 지어라 ~하지 않고 심판을 올 것이라는 계시가운데

정확하게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심판을 준비하는 가문으로서 4대가 살았다는 것과

동시대에 900년이 넘게 살았던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의 예언을 듣게 하신 것은 창세기 5장의 기록이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얼마나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취소되지 않는 것을 보여줍니다

 

29절 노아를 낳고 이름을 노아라 지은 것은

여호와께서 저주하신 땅으로 인해 우리가 겪는 일과 우리 손의 수고로움으로부터 이 아들이 우리를 위로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위로~노아를 통해 위로자가 태어났어요.

하나님의 심판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는 심판하지만 심판으로 끝내지 않고

우리를 위로 하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계속해서 이루어 가십니다

 

32절 노아가 500세가 넘어 셈,함,야벳을 낳고 나머지 100년동안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고 받아 들이지 않는

고통스러운 죄악이 가득한 사람들을 보면서 또 자신의 자녀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삶을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에녹에서 4대 노아로 이어지는 경건한 가문에 있었던 영적 긴장감과

장차 오실 심판에 대한 회복입니다

우리 자손들이 태어나는 이 시대가 얼마나 악한데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인데...

자녀들이 올바로 서지 않으면 장차 오실 하나님의 심판에 어찌 대처하겠는가?

자녀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나님앞에서의 심판을 의식하며 올바르게 살고있는가?

얼마나 오래살았는가...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인생을 살았는가? 중요합니다

노아처럼 참된 위로자의 역할을 경험하게 하는 가문인가?

 

죽음의 역사로 계속되는 인간의 역사속에서 죽음을 끊고 하나님과 동행한 옛날 선지자 에녹처럼

우리들도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며 심판을 의식한 경건한 믿음의 가정이 되어 어두운 세상속에 경건치 않은

많은 사람들을 돌아보며 하나님의 참된 위로자와 구원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돌아올 수 있는 회개의 기회를 끊임없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생에는 언젠가 죽음이 오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말씀의 문,하늘의 문이 열려서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의 경건한 명문가정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