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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심과 온전한 순종(창12:1-9) ..이재훈 목사/회개하며 기도합니다

유보배 2013. 1. 22. 14:16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 하신지라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선택해서 축복의 도구로 삼으셨지만

 아브라함이 처한 현실과 약속사이에는 커다란 괴리감이 있었지요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지시하는 땅으로 무작정 떠나라 하셨지만 도착한 곳은

악한 가난한 민족들이 득실대는 낯선 곳이여서 땅도 없었고

더욱이 자녀를 낳지 못하는 사라에게서 무슨 큰 민족이 나오겠어요?

 

하지만 주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지요

 세상을 창조하신 사랑의 하나님은 계속해서 죄를 짓는 인간들에게

노아 이전에는 심판으로 벌하셨지만 후에는 언약을 통해 믿음을 회복시켜 주시지요.

 

우상을 섬기는 아버지 데라를 두었던 아브라함

자녀를 낳지 못하는 아내 사라

그런데도 하나님은 땅과 자손, 또 그것을 합쳐서 복의 근원이 되신다고 합니다

사라의 경수가 끊어졌음에도 25년 뒤 이삭을 주신 하나님

그를 통한  열두명 아들의 풍성함과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으로 약속의 땅을 주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사람들이 끓임없이 배반해도

결국 예수님을 통해 회복되고 완성되며 모든 약속을 이루어 주셨지요

 

 하나님의 언약은 100%가 은혜입니다~~라는

목사님의 새벽기도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전폭적인 은혜를 생각하며

내 자신을 회개하며 많이 울었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이루어주시는 분이신데

난 왜 이리도 믿지 못하고 바보스러운지요

남편을 위해 기도하면서도 그 약속을 믿기보다는

때로 남편의 믿음의 정체성을 의심하고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할 때면 정죄하고 불평했어요

 

큰딸에 대해서도 기다려주기보다는

날을 세워 잔소리하고 믿음없다고 비난했어요

사랑하는 친정가족들도 빨리 변화되지 않는 것 같을 때는

외면하거나 피하려했고 섭섭해했습니다

 

내가 구원하는 것이 아닌데...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데

왜 신실하신 아버지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조바심내고 괴로워하고 끙끙거릴까요?

용서하여 주옵소서

정말 회개 할 인간은 가족들이 아니라

내 자신인 것 같아 하나님께 용서를 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부족하고 미련하여 지혜롭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기보다는 상처를 준 것 같아요

 

순간순간 환난이 있고 어려움이 있을 지라도 

 어두움의 세력이 핍박과 조롱을 할지라도

아브라함이 가나안을 향해 믿음의 이동을 했던 것처럼

날마다 삶속에서 주님을 예배함으로 승리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좋으신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복의 통로가 되는 보배되게 하소서

 

http://www.onnuri.or.kr/sub.asp?gubun=360128&pid=1734

(누르시면 예배 동영상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