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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새 34일차-인류 구원을 위해 택하신 한 사람(창11:10-32)

유보배 2013. 1. 21. 07:00

 

어제 밤 눈이 많이 온다고 하여 걱정을 했는데 좋으신 하나님은 이렇게 비로 바꾸어 주시네요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온누리특새 이재훈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신 특새말씀을 기억하면서

포근한 잠자리에서 잠을 조금 더 자고 싶지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오늘 특별 찬양은 온누리교회 실버성가대였는데 정말 은혜많이 받았어요

 

 

 

나이를 들어서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

정말 복중에 최고의 복이라 생각해요

어르신들이 얼마나 기쁜 표정으로 찬양을 하시는지 박수소리도 한참동안이나 나왔답니다

 

정말 우리가 영원히 해야 하는 일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천국에서 할 것이 없는 것은 전도이니 이 땅에서 열심히 해야지요?

 

하나님.아담,노아,셈, 아르박삿,데라.아브라함...

인간은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모든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아버지~~~

우리를 창조하신 분의 명칭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이 당연하지요

 

우리 삶속에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목적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사도행전7:2,3)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여 부르실 때 3가지의 부정적 요소가 있었어요

1. 에녹,노아,셈,등은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믿음의 조상들이지만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였어요

  달은 인간이 다스려야 할 피조물인데 그 땅에서는 달을 우상으로 섬기고 있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데라에게서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는 분이세요

 

데라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데라는 아브람과 나홀과 하란을 낳고 하란은 롯을 낳았으며
하란은 그 아비 데라보다 먼저 고향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죽었더라 (창세기11:27,28)

2.데라에게는 세 아들 아브라함,나홀,하란이 있었는데 그만 막내가 가장 먼저 죽고 맙니다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본다는 것은 남은 가족들에게 엄청난 상실감과 상처를 남겨두지요.

  더욱이 부모님이 먼저 돌아가셔도 아픔이 큰데 자녀의 죽음은 그 고통이 얼마나 크겠어요?

  사람들은 죽음을 외면하고 싫어하지만  우리 모두는 언젠가는 죽습니다

  우리 마음이 감당하기 힘들만큼 고통스럽고 상처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이 부르십니다

  가족의 부르심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을거예요

 

아브람과 나홀이 장가 들었으니 아브람의 아내의 이름은 사래며 나홀의 아내의 이름은 밀 가니 하란의 딸이요

하란은 밀가의 아버지이며 또 이스가의 아버지더라 . 사래는 임신하지 못하므로 자식이 없었더라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인 그의 손자 롯과 그의 며느리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인의 우르를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류하였으며 데라는 나이가 이백오 세가 되어 하란에서 죽었더라 (창11:29,32)
3.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믿음의 조상인데 아내 사라가 아직 자식을 낳지 못하고 있었어요

   당시에 자녀를 낳지 못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조롱과 멸시가 있었을텐데..

   우상을 섬기고 아버지가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자녀를 낳지 못한 한 민족의 조상으로 부를 자격이 없는

  정반대의 조건을 가진 아브라함에게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하신 하나님은 멋진 역전의 용사입니다 

 

내가 너와 여자사이에 네 자손과 여자의 자손 사이에 증오심을 두리니

여자의 자손이 네 머리를 상하게 하고 너는 그의 발뒤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다(창세기3:15)  

하나님은 인간의 타락 직후 뱀에게 내린 저주 가운데 여자의 후손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계획을 세우시는데

누가 누구를 낳고~~의 창세기의 족보기록이 없다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을 알 수 없으니 감사하지요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을 보내는 과정없이도 얼마든지 사단을 한번에 진멸할 수 있지만

이런 혈통이라는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보내시는 것은 인간이 비록 사단의 유혹을 받아 쓰러졌어도

영원한 실패자로 넘어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려는 것이라고 합니다.

 

왜 악한 사단이 이 세상에 존재하느냐? 부정적으로 보지 말고 마음껏 사단을 능멸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확신하세요

사단은 여전히 존재해도 사단의 머리를 상하게 하셨기에 우리는 승리를 한 것입니다

 

약한 자를 들어서 하나님을 능력을 보여주시는 주님~

우리에게 쓸모없는 인생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셨다면 그 부르심에 쓰임받을 수 있는 은혜와 능력을 주시는 분이지요

 

이재훈목사님도 보기보다 소심하고 내성적인 사람이라

어릴 때,청소년기에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고 부족해서 항상 힘들었는데

부르심을 받고부터는 말씀만 전하면 에너지가 살아나서 시간이 모자란다고 하시네요..ㅎㅎ

그것은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라 부르심의 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

참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신 인류 구원을 위해 택하신 한 사람~

 

우리는 비록 보잘 것 없고 아무런 능력도 잘난 것도 없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므로 아브라함처럼 인류 구원을 위해 택하신 한 사람이 되어

모든 것을 능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를 향한 거룩한 부르심에

내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의 부르심에 따라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족보에 기쁨으로 씌임받는 복된 사람들로 살아가게 해주세요

 

http://www.onnuri.or.kr/sub.asp?gubun=360128&pid=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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