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큰딸내미가 골라주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옷도 구두도 운동화도 가방도..
하영이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젊은 감각의 눈썰미가 필요할까요?..ㅎㅎ
돌이켜 생각하니 우리엄마도 그러셨던 것 같아요
쇼핑을 할 때는 딸과 함께 다니는 것을 좋아하셨지요
우리엄마는 무엇이든
우리딸이 잘 고른다고 나를 칭찬하셨는데
딸은 가끔씩 촌스럽게 입는다고
엄마인 나를 타박해요...ㅠㅠ
아들이 있는 엄마는 나이대로 입지만
딸이 있는 엄마는 더 젊게 입어야 한다나요?
ㅎㅎ 다 그런 것은 아니니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용~
요 운동화는 딸이 사준 것인데요
함께 골랐어요
화사하면서도 예쁘죠?
옆 모습도 마음에 들어요
가벼운 것도 좋구요.
봄이 오면 딸내미가 사준
운동화를 신고
좋은 곳으로 여행가고 싶네요..ㅎㅎ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날연휴 가족 외식/죽전 빕스 (0) | 2013.02.11 |
---|---|
2013년 복된 설날아침 가정예배 (0) | 2013.02.10 |
1월의 마지막 주일날 풍경 (0) | 2013.01.27 |
2013년 가족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0) | 2013.01.06 |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곳 (0) | 2013.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