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씨와는 오래 전 기도모임을 하면서 더욱 친해졌지요
항상 환환 얼굴로 남을 배려하고 웃는
상냥하고 예쁜 그녀가 좋았어요
요 세련되고 멋진 털모자는 누구의 것일까요?
어제 후포로 대게를 먹으러 가면서
차 안에서 은영씨가 준 선물입니다
원래 두상이 튀어나와서 모자를 잘 안 쓰는데
이 털모자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그녀가 손수 뜬 털모자라니 더 고맙고 감사해요
가볍고 폭신하고 따뜻한 것이 참 좋아요.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기쁘면서도 미안하고
염치없으면서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언제나 현모양처로서의 모범된 모습을 잃지 않는 은영씨가
더욱 건강해져서 가족들과 많은 이들에게 축복의 통로로 씌임받는
귀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딸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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